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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참으로 불안정한 날씨다.

전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오늘도 파도는 화를 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장기간 화를 내는지...

날씨도 바다도 똑같이 화를 낸다.

오늘도 수밀론 다이빙.

높은 파도속에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배의 부품은...

어제 저녁 세부에서 먼거리를 오토바이로 늦게 배달이 왔는데

확인해 보니 맞지 않는 부품이 왔다.

그래서 다시 저녁에 오토바이로 세부로 보냈다.

오늘 오전 수소문 끝에 다시 구입하여 저녁에 내려오는 픽업차량으로 

가져오기로 했다.

정말로 힘이 든다.

이렇게 배수리 하는 것이...

문제는 내가 정신적으로 지쳐간다는 것.

이미 한계에 도달했고 아니 벌써 한계가 지나쳤고 시한폭탄처럼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상태다.

나의 두 손 손바닥이 온통 피부가 벗겨지고 있다.

그저 영양이 결핍하여 그렇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손님이 인터넷을 검색하시더니 피로와 스터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말씀을 하신다.

사실 좀 믿기지 않지만 그래도...

워낙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살기에 나도 모른다.

근심과 걱정, 불안정, 긴장,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

방에 들어와 하는 일이라곤 한숨만 쉬는 것.

답답하다.

정말 어디론가 홀연히 날라가고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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