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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text">건우 다이브 리조트</title>
		<updated>2026-06-24T08:58:24+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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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22 월요일 (맑고 조금 비)]]></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31</id>
		<published>2026-06-22T16:27:34+09:00</published>
		<updated>2026-06-22T16:47:07+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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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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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두마게티 동물병원에 초롱이와 달을 데리고 진료를 받았다.</p>

<p>초롱이는 복부쪽에 몽우리가 생겼고 달은 여진히 다리 한쪽 관절이 붓고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이다.</p>

<p>2주간 약을 먹었는데 증상이 조금 완화된 듯 하지만 여전히...</p>

<p>또 2주 후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p>

<p>병원비가 너무 비싸 정말 부담스럽다.</p>

<p>한 번&nbsp;갈 때 그냥 40 ~ 50만 원은 깨진다.</p>

<p>약도 너무 비싸다.</p>

<p>아픈 것을 보는 것이 더 괴롭지만.</p>

<p>돈을 떠나서 하루라도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으면.</p>

<p>쫑은 이가 전부 성치 못해 밥을 잘못 먹으니 너무 말랐다.</p>

<p>부드러운 사료를 주어도 잘 먹지를 못한다.</p>

<p>그래서 오늘 캔 종류의 음식을 사서 먹여보려고 한다.</p>

<p>온라인 쇼핑에서도 주문을 했다.</p>

<p>아이들이 나이를 먹으니 아파지기 시작하는 모양이다.</p>

<p>40 마리의 녀석들을 키우니...</p>

<p>안 아픈 것이 정말 나를 도와주는 것이다.</p>

<p>길거리 아이들은 리조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보다 환경이 많이 취약하다보니&nbsp;</p>

<p>아픈 아이들이 더 생겨난다.</p>

<p>병원까지 못 데려가고 약만 구해서 돌보다보니 특히 어린 녀석들이 생명을 잃는다.</p>

<p>정말 속상하다.</p>

<p>3일 전에는 리조트 인근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세 마리가 죽었다.</p>

<p>누가 독약을 풀어 죽인 것 같다는 주민들 이야기다.</p>

<p>심증은 가는데 증거가 없다.</p>

<p>우리 강아지 바다도 독극물에 의해 희생된 것 같다.</p>

<p>옆에 이탈리안놈이 사는데 아무래도 그놈이...</p>

<p>강아지들이 자기 집앞 해안가에서 노는 것도 싫어 하는 놈이다.</p>

<p>주민들이 이용하는 해안가다.</p>

<p>자기 땅도 아니다.</p>

<p>지나가는 것도 원치 않는다.</p>

<p>우리 리도트 해안가 문앞에 밥을 주는 것도 싫어해서 동사무소에 이의를 제기하는 놈이다.</p>

<p>강아지들이 자기네 해안가쪽을 지나서 우리 리조트 앞에 밥을 먹으러 오기에..</p>

<p>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강아지즐에게 해꼬지 하는 것을 감시하려고 했으나 이미 강아지들이&nbsp;</p>

<p>많이 죽어 일단 보류했다.</p>

<p>그래서 리조트 주위 다른 강아지들에게는 멀리 걸어가서 밥을 주고 있다.</p>

<p>정말 인간성이 나쁜 놈이다.</p>

<p>내일은 두 번째 예방접종을 해주는 날이라 우리 강아지와 길거리 강아지 몇 마리를 데리고 모알보알</p>

<p>동물병원에 갈 예정이다.</p>

<p>25일 한국에 갈 예정이라 가기 전 중요한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p>

<p>머리도 아프고 한국이 그립고 해서 표를 끊었다.</p>

<p>여기가 걱정이 되지만...</p>

<p>할일이 산적한데 자리를 비우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p>

<p>남아있는 직원들을 믿고 가려한다,</p>

<p>기다려진다.</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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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17  수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25</id>
		<published>2026-06-17T11:45:34+09:00</published>
		<updated>2026-06-17T12:50:47+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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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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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img src="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49/325/060/76b3f91725628878b53fcddd068ed7ed.jpg" alt="20260617_095647.jpg" style="" />아침 청소를 마치고 나무에 물을 주며 잠깐 해안가에 앉아 건너편 산을 바라다본다.</p>

<p>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멋을 더한다.</p>

<p>만조가 되면서 바닷물이 리조트 해안 담까지 차올랐고 아기 거북이도 숨을 쉬러 리조트 앞까지 와서</p>

<p>깜짝 얼굴을 내밀며 인사를 한다.</p>

<p>고요한 바다엔 한 척의 낚시배가 있고 멀리 여객선 하나가 건너오고 있다.</p>

<p>새의 지저귐과 잠자리 한 마리가 바다를 스치운다.</p>

<p>리조트에 은은하게 흐르는 음악소리에 고즈넉함을 흐르게 한다.</p>

<p>강아지들도 그늘을 찾고 더운 녀석은 닥터피쉬가 있는 물에 들어가 더위를 식힌다.</p>

<p>정말 덥기는 덥다.</p>

<p>지리한 나무 물주기가...</p>

<p>나무가 많기는 많다.</p>

<p>시들어 가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p>

<p>매일 물주기가 우리들의 일상이다.</p>

<p>오늘도 배 해체작업은 진행 중이고 리조트는 열심히 청소 중이다.</p>

<p>손님이 오는 그 날까지 우리는 준비를 한다.</p>

<p>휴식은 잠시면 충분하다.</p>

<p>이런 멋진 바다가 있기에...</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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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15 월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24</id>
		<published>2026-06-15T20:49:34+09:00</published>
		<updated>2026-06-15T20:49:34+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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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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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바다의 평온함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게 만든다.</p>

<p>이런 바다가 아까울 정도다.</p>

<p>필리핀 최고의 바다가 이렇게 계속 진행 중인데 안타깝게도 그 바다와 함께</p>

<p>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p>

<p>그러나 우리 앞바다의 거북이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p>

<p>우리 강아지들처럼.</p>

<p>오늘 두마게티로 달과 초롱이와 함께 나갔다.</p>

<p>초롱이는 수술을 할 줄 나갔는데 의사가 1주일치 약을 주면서 약을 먼저 먹어보고&nbsp;</p>

<p>약이 듣지 않으면 수술을...</p>

<p>달은 다른 처방약을 가지고 왔다.</p>

<p>꽃순이처럼 걷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되는데...</p>

<p>관절이 많이 부어서 걱정이다.</p>

<p>오늘도 병원비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갔다.</p>

<p>사료도 또 주문을 해야한다.</p>

<p>20kg 50포대가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p>

<p>오늘 두마게티 가기 전에 1시간 미리 밖으로 나가 길거리 아이들에게 밥을 주었는데</p>

<p>하루 사이에 새끼 강아지들이 해안가에 네 마리가 더 있었다.</p>

<p>아무도 살지 않는 해안가에 또 누군가 아이들을 버리고 간 것이다.</p>

<p>요즈음 버려지는 아이들이 더 많아졌다.</p>

<p>그리고 우리가 밥주는 아이들도 엄마가 된 아이들도 생겼다.</p>

<p>밥을 주어야 할 대상이 늘어나 걱정이다.</p>

<p>밥을 나누어 주는 것은 행복한 일인데 나의 부담이 더욱 더 커지니 사실 걱정이 되는 것이다.</p>

<p>어린 새끼들을 보면 귀여워 죽겠다.</p>

<p>그리고 한없이 불쌍하다.</p>

<p>특히 태어나서 얼마 안 돼서 피부병에 걸려 털이 다 빠진 아이들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p>

<p>마음이 아프다.</p>

<p>엄마가 피부병이 있으니 새끼들도...</p>

<p>우리가 진드기약과 피부약을 주지만 약값이 너무 비싸서 우리 리조트 아이들에겐 될 수 있으면&nbsp;</p>

<p>약을 주지 않고 밖에 있는 아이들에게 주려고 노력한다.</p>

<p>예방접종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p>

<p>정말 안 오른 것이 없을 정도로 물가가 미쳤다.</p>

<p>많은 사람들이 이제 필리핀은 가성비가 떨어졌다고 말을 한다.</p>

<p>나도 실감한다.</p>

<p>피부로 처절히 느끼며 살고 있다.</p>

<p>예전으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기에 힘들지만 아껴서 생활해야 한다,</p>

<p>펜데믹 이전과 거의 세 배가 올랐다.</p>

<p>거의 모두 다.</p>

<p>예전의 가격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다.</p>

<p>잘 살아가야 한다.</p>

<p>아이들을 돌보는 낙으로 살아가리라.</p>

<p>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기에.</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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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14  일요일 (맑고 조금 흐림)]]></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18</id>
		<published>2026-06-14T16:23:06+09:00</published>
		<updated>2026-06-15T16:49:55+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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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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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물이 부족하여 많은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다.</p>

<p>수도권은 세차장. 수영장, 골프장 등에 대해서 물 제한을 한다고 한다.</p>

<p>그 외 많은 지역이 장기적인 엘니뇨로 인하여 댐과 저수지의 물이 위험수위로</p>

<p>낮아짐에 따라 제한적인 급수를 받고있다.</p>

<p>여러가지 자연의 재해로 인하여 필리핀은 고난한 삶을 산다.</p>

<p>민다나오 실종자 수색작업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고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p>

<p>빠른 실종자 찾기 작업이 요구된다.</p>

<p>&nbsp;</p>

<p>우리는 이번 주 수요일부터 방카 해체작업에 들어갔다.</p>

<p>정말 많은 고민끝에 작업을 시작한 것인데 지금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다.</p>

<p>해체작업 후 다시 수리작업에 대해서...</p>

<p>아니면 다 버리고 새로운 배를 만들어야 할 지...</p>

<p>일단 배 날개부터 해체하고 다시 생각해 보는 것으로.</p>

<p>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다.</p>

<p>시작한만큼 순탄하게 작업이 되기를 기원한다.</p>

<p>이곳의 한인 리조트들은 휴식기에 접어든 것처럼 조용하다.</p>

<p>이 시기가 너무 길어지면 안 되는데 걱정이다.</p>

<p>우리 리조트도 오후에 3시간 정도 쉬라고 지침을 주었는데 직원들이 미안한 지 쉬라고 해도 일을 한다.</p>

<p>우리 강아지들만 좋은 세상이다.</p>

<p>마음껏 뛰어논다.</p>

<p>강아지들이 어지렵혀 놓은 것들 치우느라 여직원들이 고생한다.</p>

<p>정말 힘든 것은 잔디를 마구 파헤쳐 놓는 것이다.</p>

<p>곳곳을 파헤쳐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고 복구하는 것도 힘들다.</p>

<p>그냥 놀았으면 좋으련만...</p>

<p>날씨가 약간 흐리니 덜 더워서 좋다.</p>

<p>비라도 흠뻑 쏟아져 주었으면 마음이라도 가라앉을 것 같다.</p>

<p>내려라 비야!</p>

<p>&nbsp;</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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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13 토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17</id>
		<published>2026-06-13T12:41:13+09:00</published>
		<updated>2026-06-13T12:41:13+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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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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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여전히 살인적인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다.</p>

<p>아침에 비같지도 않은 비가 아주 잠깐 내리더니...</p>

<p>한 번 쏟아져 주기를 은근히 바랐는데 아쉽게도.</p>

<p>오늘의 바다는 정말 호수다.</p>

<p>한가닥 바람결도 수면을 스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p>

<p>네그로스섬을 왕복하는 여객선만이 바다를 깨운다.</p>

<p>하얀 뭉게구름이 하늘과 산을 만든다.</p>

<p>메마른 잔디에 물을 주고 하늘을 향한 나무에도 목마름을 달래준다.</p>

<p>강아지들은 그늘을 찾아 배를 깔고 있다.</p>

<p>고즈넉한 리조트는 새들만의 세상이 된 듯 열심히 지저귀며 힘차게 날아든다.</p>

<p>고요함이 좋다.</p>

<p>조용함이 좋다.</p>

<p>하늘도 바다도 세월따라 흐른다.</p>

<p>&nbsp;</p>

<p>매니저와 에밀리가 길거리 강아지들 밥을 주러 나갔고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p>

<p>붙잡아 오슬롭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접종을 하고 오라고 했는데 12시가 다 되어</p>

<p>가는데 아직 리조트에 오지 않고 있다.</p>

<p>오전 8시 정도에 나갔는데.</p>

<p>강아지들 붙잡는 것이 쉽지 않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듯은 한데 그래도 너무 늦다.</p>

<p>야생에 사는 아이들이라 붙잡을 때 물리지 말아야 하는데 걱정이다.</p>

<p>내가 함께 갔어야 했나 후회된다.</p>

<p>아무 일이 없기를...</p>

<p>차를 끌고 갔는데 그것도 걱정된다.</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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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12 금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16</id>
		<published>2026-06-12T18:10:46+09:00</published>
		<updated>2026-06-12T18:10:46+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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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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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두마게티 동물병원에 가려고 했으나 오늘이 필리핀 독립기념일이라서 쉬는 곳이 많아&nbsp;</p>

<p>토요일인 내일이나 다음 주 월요일에 가려고 한다.</p>

<p>예방접종과 진료, 수술이 필요한 아이가 있어서.</p>

<p>길거리 아이들도 몇 예방접종이 필요한데 거리를 안 주는 아이들은 데리고 가기 힘들 듯하다.</p>

<p>걱정은 되지만 잡을 수가 없기에.</p>

<p>그런 아이들은 그저 건강하기만을 기원할 뿐이다.</p>

<p>다른 것 먹지말고 우리가 주는 밥만 먹고 진드기와 피부약을 잘 받아 먹어주었으면 좋겠다.</p>

<p>필리핀 사람들이 먹다 버리는 오염된 생선류와 가시를 먹으니 하나같이 피부병이 생기고 털이 다 빠진다.</p>

<p>보면 참혹할 정도로 아픈 아이들이 많다.</p>

<p>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안타깝고 저민다.</p>

<p>특히 어린 아이들이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p>

<p>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p>

<p>그러한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니...</p>

<p>언제나 필리핀은 길거리 동물들을 보살피는 나라가 될 수 있을지...</p>

<p>그런 날을 간절히 기도한다.</p>

<p>오늘 날씨가 약간 흐리기는 하나 선풍기, 에어컨 없이는 안 된다.</p>

<p>등부터 땀이 줄줄 흐른다.</p>

<p>그리고 요즈음 나의 몸이 약해 졌는지 허벅지 뒤쪽에 땀이 많이 생긴다.</p>

<p>예전에도 한국에 있을 때도 몸상태가 안 좋아지면 허벅지 뒤에서 땀이 많이 찼다.</p>

<p>리조트도 손님이 없어 많이 바쁘지도 않는데 몸이 안 좋아 질 이유도 없는데.</p>

<p>방에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렇다.</p>

<p>어젯밤도 네 번이나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갔다.</p>

<p>거의 두 시간 단위로 잠에서 깬다.</p>

<p>그래서 이른 시간에 자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p>

<p>늦게 자면 잠도 더 오지 않고 수시로 깨니 거의 잠을...</p>

<p>며칠전 발생한 민다나오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p>

<p>많은 인명의 희생이 발생했다.</p>

<p>지금도 복구가 한창이라고 하는데 워낙 피해가 커서 큰일이다.</p>

<p>더 이상 희생된 사람이 없기를...</p>

<p>필리핀은 자연재해로 인하여 수많은 피해를 보는 나라 중 대표적인 나라다.</p>

<p>지금도 화산재가 날리고 있는 화산이 있다.</p>

<p>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p>

<p>매일 재난문자가 온다.</p>

<p>지구가 많이 아픈가 보다.</p>

<p>모든 지구인들이 다함께 도와주며 보듬어 주며 살았으면 좋겠다.</p>

<p>먼저 큰 전쟁 중인 곳에서 평화가 도래하기를 바라면서.</p>

<p>힘냅시다.</p></div>]]></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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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11 목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11</id>
		<published>2026-06-11T16:46:21+09:00</published>
		<updated>2026-06-11T19:46:45+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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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uri>http://bluestars.co.kr</uri>
					</author>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필리핀 체감온도 섭씨 45도.</p>

<p>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온몸을 적신다.</p>

<p>지난주 바다 수온이 수면 27도.</p>

<p>조금만 더 내려가면 수온이 금방26도 그리고 25도까지 내려갔다.</p>

<p>예전같지 않은 수온이다.</p>

<p>물론 지난 주 강한 조류도 흘렀고 간만의 차이가 아주 높았던 영향도 있었으리라.</p>

<p>이번 주 수온은 다소 올라간 듯하다.</p>

<p>시야는 올해들어 가장 좋은 25 ~ 30m 내외였다.</p>

<p>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주 훌륭한 시야였다.</p>

<p>필리핀은 지금 긴 휴식기에 들어간 듯하다.</p>

<p>다이버들의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p>

<p>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한 여파가 제일 크다.</p>

<p>길만 열려있지 제 2의 코로나 시기라고 사람들은 말한다.</p>

<p>아니 그 당시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는 것을 체감한다.</p>

<p>왜냐하면 모든 것들이 다 인상되어 정말 힘들다.</p>

<p>정말 안 오른 것이 없다.</p>

<p>그 인상폭도 상상을 초월한다.</p>

<p>모두들 긴축전쟁에 돌입했다.</p>

<p>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든 업체들은 하나 둘 떠나고 있다는 소식이다.</p>

<p>또 다시 잘 견디어야 한다.</p>

<p>할일이 너무 많고 그 일들 중 어렵고 힘든 작업이 산재하여 뭐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p>

<p>고민속에 살고있다.</p>

<p>일단 오늘부터 두 명을 투입하여 우리의 자랑이었던 큰 배 해체작업에 들어 갔는데 이 일이 너무</p>

<p>어렵고 힘든 작업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염려도 많지만 일단 오늘 시작해 보았다.</p>

<p>사람을 더 투입시키거나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nbsp;</p>

<p>만약 중도에 포기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다.</p>

<p>배를 그냥 버려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p>

<p>아주 큰 돈을 들여 제작한 배이기에 해체작업 과정 중 중도에 포기하게&nbsp;되는 일이</p>

<p>발생하면 안 된다.</p>

<p>내일은 두마게티 동물병원을...</p>

<p>초롱이가 수술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했다.</p>

<p>몽우리가 두 군데 생겼는데 심상치 않다.</p>

<p>지난 주도 달을 세부로 보내 진찰을 했고 약도 2개월치를 받아 왔는데 관절의 붓기가 없어지지 않고</p>

<p>절뚝거린다.</p>

<p>만지면 많이 아파한다.</p>

<p>꽃순이와 거의 같은 증상이라 정말 안타깝고 속상하다.</p>

<p>아이들이 나이를 먹어가니 조금씩 이상이 발생한다.</p>

<p>제발 건강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한다.</p>

<p>건강만이 나를 도와주는 것이다.</p>

<p>나의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p>

<p>얘들아 제발 건강해라.</p>

<p>아직도 슬픔에 잠겨 하루하루를 살아간다.</p>

<p>&nbsp;</p>

<p>&nbsp;</p></div>]]></content>
						
	</entry>
   <entry>
		<title><![CDATA[2026. 06. 01 월요일 (맑고 흐림)]]></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306</id>
		<published>2026-06-01T18:51:38+09:00</published>
		<updated>2026-06-01T18:51:38+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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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uri>http://bluestars.co.kr</uri>
					</author>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어제 또 우리가 사랑하는 강아지 바다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p>

<p>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다.</p>

<p>오후 4시쯤 해안에서 흰색 구토를 하며 쓰러져 있던 바다를 직윈이 발견하고</p>

<p>매니저가 입안을 닦아주고 설탕물도 먹였다고 하는데 의식을 찾지 못하고...</p>

<p>나는 그 소식을 듣고 아랫층으로 내려가 매니저가 심폐소생술을 하고있는 것을 내가 인공호흡도 하고</p>

<p>가슴을 치고 심폐소생술을 30분 이상 했지만 바다는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p>

<p>끌어안고 목놓아 울었지만 바다는 말이 없었다.</p>

<p>매니저도 울고 에밀리도 목놓아 울었다.</p>

<p>에밀리가 누가 독을 준 것이 아니냐고...</p>

<p>바다가 해안가에는 어떻게 나간 것인지.</p>

<p>해안가 담을 넘어 간 것인지.</p>

<p>땅속에 묻어주며 땅을 치고 바다 이름을 부르며 목놓아 울었다.</p>

<p>손님이 계셔서 직원들이 집에 가두어 놓았는데 나는 그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nbsp;</p>

<p>손님이 계셨지만 맛사지를 받고 계셔서 집에서 풀어주었는데 얼마있다가 이런 사고가 발행한 것이다.</p>

<p>내가 잘못 했다고 바다에게 용서를 빌었다.</p>

<p>내가 어제 풀어주지 않았으면 바다가 죽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p>

<p>또 내 잘못이다.</p>

<p>모든 사고가 나로 인해 발생한다.</p>

<p>나는 어쩌라고...</p>

<p>바다야!&nbsp;</p>

<p>너가 없는 데 내가 통곡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p>

<p>4윌 30일 짱이 그리고 5월 13일엔 꽃순이가 그리고 5월 31일엔 바다가...</p>

<p>우리 곁을 황망하게 떠났다.</p>

<p>신은 우리에게 너무 가혹한 고통을 안겨주었다.</p>

<p>우리가 무엇을 그리 잘못하며 세상을 살고 있다고.</p>

<p>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p>

<p>아니 미쳐버리고 싶다.</p>

<p>아니 이미 미쳤는 지도 모른다.</p>

<p>나는 어떻게 살라고 그리 내 곁을 떠나냐.</p>

<p>내 죄를 어떻게 용서 받으라고.</p>

<p>너희들이 하나하나 내 곁을 떠날 때 나는 너무 아프다.</p>

<p>내가 먼저 떠나 너희들이 눈감는 것을 안 봐야 하는데.</p>

<p>무릎을 꿇고 후회한들...</p>

<p>바다야!</p>

<p>바다야!</p>

<p>나는 어떡하지?</p>

<p>어제 너가 죽기 전 에밀리가 많이 안아 주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가슴아프다.</p>

<p>행복해 하는 모습에서.</p>

<p>밥먹을 때 항상 내 가랑이 사이에서 얼굴을 내밀고 무엇을 달라고 했을 때</p>

<p>많이 못주어서 마음이 더 아프다.</p>

<p>지금 이렇게 눈물을 흘린다고 무슨 소용이...</p>

<p>짱과 꽃순이로 인하여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너마저...</p>

<p>바다야!</p>

<p>너의 무덤에 나의 눈물을 받친다.</p>

<p>매일 밤 너를 생각하며 너가 짐들어 있는 곳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할께.</p>

<p>오늘 밤도 내일 밤도...</p>

<p>보고싶다.</p>

<p>사랑한다.</p>

<p>미안하다.</p>

<p>바다야!</p>

<p>&nbsp;</p>

<p>짱도 꽃순이도 잘 자거라.</p>

<p>부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뛰어놀아라.</p>

<p>혼자 방구석에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 나를 미워하고 미워해라.</p>

<p>내 곁을 먼저 떠난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숨죽여 눈물로 명복을 빈다.</p>

<p>&nbsp;</p>

<p>슬프다.</p>

<p>아프다.</p>

<p>죽고싶다.</p>

<p>정말...</p>

<p>&nbsp;</p></div>]]></content>
						
	</entry>
   <entry>
		<title><![CDATA[2026. 05. 19 화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295</id>
		<published>2026-05-19T16:03:43+09:00</published>
		<updated>2026-05-19T16:03:43+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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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uri>http://bluestars.co.kr</uri>
					</author>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아침마다 누렇게 변해가는 잔디와 축늘어진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p>

<p>체감온도 섭씨 45도라고 한다.</p>

<p>그리고 매일 잊지 않는 것도 짱과 꽃순이가 잠들어 있는 곳에도 물을 흠뻑 뿌려준다.</p>

<p>이 무서운 더위에 그곳은 얼마나 더울까.</p>

<p>복순이, 천사, 비, 흰별이, 구슬, 밀키 그리고 아기고양이 애기에게도 물을 뿌려준다.</p>

<p>다른 강아지들이 이들이 잠들어 있는 곳을 헤집어 놓으면 화나고 속상하다.</p>

<p>잔디들이 계속 파헤쳐지니 잘 자라지를 못한다.</p>

<p>꽃순이가 늘 누워있던 자리가 내 방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곳이었다.</p>

<p>지금은 주인잃은 텅빈 자리다.</p>

<p>나만 보면 꼬리를 쳐주던 꽃순이이었는데...</p>

<p>늘 그 앞을 지나가면 텅빈 자리를 쳐다보며 꽃순이를 생각한다.</p>

<p>그리고 짱은 내가 밥을 먹을 때면 내 뒷자리 높은 곳에 오라가 내 왼쪽 어깨에 턱을 괴고&nbsp;</p>

<p>먹을 것을 달라고 했던 녀석인데 짱이 없는 요즈음은 밥먹을 때 내 왼쪽 어깨가 허전하다.</p>

<p>녀석들이 없으니 더 소중하고 그립다.</p>

<p>그 당시에는 몰랐는데.</p>

<p>그래서 요즈음은 살아있는 녀석들에게 잘해 주려고 노력한다.</p>

<p>일을 하다가도 잠이 멈추고 얼굴을 만져주고 코를 같이 비비고 이야기를 한다.</p>

<p>리조트 내에 40 마리의 녀석들이 있으니 한 녀석 한 녀석 일일히 다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는데</p>

<p>지금은 내 눈에 보이는 녀석들은 꼭 잠시라도 쓰담아 준다.</p>

<p>이렇게 안 하면 갑자기 내 곁을 떠나게 되면 한이 될 것 같다.</p>

<p>아이들이 서서히 나이를 먹으니 눈도 안 보이게 되고 갑자기 병이 나는 것 같아</p>

<p>더 조심스럽고 걱정이 된다.</p>

<p>아이들을 생각하면 내가 더 오래 살아야 하는데 내가 살아있는 동안 아이들이 먼저 하늘나라로 가면</p>

<p>내가 너무 아프니 그것도...</p>

<p>그래도 리조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그런대로 봐주는 사람이 있으니 다행일 수도 있지만 길거리에 있는</p>

<p>아이들은 하루에 한 번 밥줄 때만 볼 수 있으니 더 걱정된다.</p>

<p>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니 병에 취약하다.</p>

<p>며칠 전 두마게티 로빈손백화점 매니저가 나에게 연락했다.</p>

<p>지금 강아지 사료 프로모 행사를 하니 빨리 사러오라고.</p>

<p>우리가 사료를 많이 사니 이런 정보를 준다.</p>

<p>20kg 두 포대를 사면 5kg 사료를 더 준다고.</p>

<p>1년에 한 번 하는 프로모이다.</p>

<p>예전엔 20kg 한 포대마다 5kg를 더 주었는데 올해는...</p>

<p>이것도 전쟁여파인가.</p>

<p>지난 달 세부에서 50포대를 구매해서 지금 반 정도가 남았는데</p>

<p>내일 두마게티 나가서 사료를 더 사야겠다.</p>

<p>사료를 많이 비축해야만 마음이 든든하다.</p>

<p>매달 사료 구매에 보태달라고 한국에서 네 분이 후원해 주시고 계시다.</p>

<p>우리 리조트에 오시는 다이빙 손님들이시다.</p>

<p>정말 감사한 분들이다.</p>

<p>이분들이 주시는 후원은 길거리 강아지들 사료와 약을 사는데 사용하고 있다.</p>

<p>욕심같아선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면 좋겠는데 그것은 나의 단순한 욕심일 것이다.</p>

<p>나의 능력 것 최선을 다하여 아이들을 보살펴 줄 것이다.</p>

<p>그저 나의 욕심과 바램은 아이들이 아프지 말고 잘 살아주기를...</p>

<p>거기에 나의 보탬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p>

<p>아프지 말자 얘들아.</p>

<p>&nbsp;</p></div>]]></content>
						
	</entry>
   <entry>
		<title><![CDATA[2026. 05. 15 금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290</id>
		<published>2026-05-15T19:06:18+09:00</published>
		<updated>2026-05-19T16:04:40+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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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uri>http://bluestars.co.kr</uri>
					</author>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더위에 지친 강아지들이 그늘을 찾아 곳곳에서 늘어져 있다.</p>

<p>더워도 너무 덥다.</p>

<p>이 더운 날씨에 잘 먹어야 그나마 더위를 이겨나갈 터인데.</p>

<p>오늘은 매니저가 호박죽과 당근을 갈아 만든 쌀죽을 함께 사료에 섞어</p>

<p>밖에 있는 강아지들에게 제공해 주었다.</p>

<p>우리 리조트에 있는 강아지들은 그냥 사료만 챙겨주었다.</p>

<p>하루에 한 번밖에 밥을 주지 못 하기에 이렇게 특식(?)이라도 가끔씩...</p>

<p>우리 강아지들이나 주인없는 떠돌이 강아지들이나 나에게는 소중한 아이들이다.</p>

<p>무탈하게 잘 살아주기만을 바랄뿐이다.</p>

<p>왜 강아지로 태어나서...</p>

<p>길거리 강아지들 모습만 보면 가슴이 먹먹해 진다.</p>

<p>불쌍함 그 자체이다.</p>

<p>내가 정말 돈이 많은 부자라면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텐데.</p>

<p>내가 부자가 아니란 것이 한스럽다.</p>

<p>지금도 극심한 더위에 먹을 것을 길거리를 헤메이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을 강아지들을</p>

<p>생각하면 숨이 막힐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p>

<p>부디...</p>

<p>제발...</p>

<p>&nbsp;</p></div>]]></content>
						
	</entry>
   <entry>
		<title><![CDATA[2026. 05. 14 목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288</id>
		<published>2026-05-14T20:03:59+09:00</published>
		<updated>2026-05-14T20:06:41+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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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uri>http://bluestars.co.kr</uri>
					</author>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하루 종일 일을 하며 꽃순이와 짱을 생각했다.</p>

<p>둘이 묻힌 곳을 물로 청소해 주고 잔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일 물을 준다.</p>

<p>다른 강아지들이 꽃순이와 짱이 잠들어 있는 곳을 파헤쳐 놓을 땐 정말 속상하다.</p>

<p>다시 잘 다듬어 놓지만 또 말썽꾸러기 다른 놈들이...</p>

<p>매일 한 번씩 밖으로 나가 길거리 그리고 해안가에서 떠돌아 다니는 아이들에게 밥을 주러 나가는 것이</p>

<p>이제는 일상이 되었다.</p>

<p>어느덧 3년이 넘은 것 같다.</p>

<p>중간에 하늘나라 별이 된 아이들도 많다.</p>

<p>척박한 환경에 노출되고 집도 없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해안가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생선가시 등을</p>

<p>먹고 사는 아이들이라 거의 피부병에 시달리고 몸에 털 자체가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p>

<p>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거의 굶다시피 생활하니 전부 다 영양결핍이고 예방접종도 없으니 병에 시달리다 힘겨운</p>

<p>생을 마감하는 아이들이다.</p>

<p>하루에 한 번밖에 밥을 줄 수밖에 없는 처지라 그것이 안타깝고 미안하다.</p>

<p>밥을 주며 그들의 상태를 관찰하고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진드기약과 피부약을</p>

<p>주는 것밖에 없다.</p>

<p>진드기약이 한 알에 엄청 비싸다.</p>

<p>이 약을 먹이면 1년 정도는 진드기가 붙지 않는다.</p>

<p>오늘은 매니저와 에밀리가 밥을 주러 다녀왔다.</p>

<p>매니저가 바쁘면 내가 가기도 한다.</p>

<p>사실 나는 아이들 밥을 주러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p>

<p>왜냐하면 어떤 때는 강아지가 사고를 당해 죽은 모습을 자주 보게되고 어떤 때는 밥을 먹으러 오던</p>

<p>아이들이 며칠 씩 보이지 않으면 걱정이 되어 불안한 마음에 마음이 진정이 안 된다.</p>

<p>이렇게 며칠 씩 보이지 않던 아이들은 죽은 경우가 많기에 마음이 무너져 미칠 것 같은...</p>

<p>교통사고를 당하지 않고 죽은 아이들은 그 누군가 독약을 풀어 떠돌이 강아지들을 죽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p>

<p>그리고 수없이 버려지는 아이들.</p>

<p>버리면 꼭 암놈들이 대부분이고 사람이 없는 곳 해안가나 산에 버린다.</p>

<p>사람이라도 살아야 버리는 쓰레기에서 뭐라도 먹을 수도 있는데 아무도 없는 곳에 어린 강아지들을 버리니</p>

<p>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p>

<p>그동안 많은 새끼 강아지들을 데리고 와서 예방접종도 해 주고 중성화 수술까지 해 주어</p>

<p>분양한 것도 있고 우리가 직접 돌보는 아이들도 있다.</p>

<p>물론 분양 받는 사람에게는 우리가 사료를 제공해 준다.</p>

<p>강아지들 밥을 주러 나가서 이러한 상황들을 겪는 것이 너무 힘들고 두려워 될 수 있으면 가지 않으려고 하나</p>

<p>어떤 때는 아이들이 보고싶고 궁금하여 에밀리와 함께 가기도 한다.</p>

<p>요즈음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유류비가 너무 올라 오토바이를 하나 샀다.</p>

<p>밖에 강아지들 밥주러 나갈 때 사용하기 위함이다.</p>

<p>나는 오토바이를 타 본 적이 없어 나는 차를 사용하고 매니저와 에밀리가 오토바이를 사용한다.</p>

<p>늘 오토바이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한다.</p>

<p>정말 강아지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늘 기원한다.</p>

<p>몇 년을 밥을 주어도 겁을 내고 곁으로 오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p>

<p>많이 섭섭하지만 할 수 없다.</p>

<p>곁을 주는 아이들은 두마게티나 모알보알 동물병원에 가서 3~4차 까지 예방접종을 해 주고 접종카드도 만들어 준다.</p>

<p>주인없는 아이들이라 접종카드는 우리가 보관하지만.</p>

<p>광견병 주사도 맞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다.</p>

<p>더 큰 문제는 중성화 수술을 안 해 주니 새끼 강아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p>

<p>밥을 챙겨줘야 할 아이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p>

<p>사료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들의 삶이 너무 고단하고 힘들고 굶주림에 그리고 병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p>

<p>안타깝고 마음이 아플 뿐이다.</p>

<p>필리핀 떠돌이 강아지들의 삶이 너무 참혹한 것을 알기에.</p>

<p>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아이들의 안전을 기원한다.</p>

<p>제발 아프지 말고 힘내서 살아나가자 아이들아!</p>

<p>우리도 힘내서 너희들을 보살필께.</p>

<p>하루에 한 번밖에 밥을 주어서 미안하다.</p>

<p>그러니 더 힘을 내서 견디어야 해.</p>

<p>더 이상 우리를 슬프게 만들지 마라.</p>

<p>정말 차조심 하고 못된 놈들이 주는 것 절대 받아 먹지마.</p>

<p>지금도 너희들 얼굴이 아른거린다.</p>

<p>더운데 오늘 밤도 조심해서 잘 자라.</p>

<p>살아주어 고맙다.</p>

<p>어젯밤 꽃순이와 짱이가 잠들어 있는 곳에 가서 목놓아 울다가 방으로 들어와 지쳐 잠들었다.</p>

<p>낮에도 근처 수영장 청소하다 너희들 이름을 부르며 울었단다.</p>

<p>내 목소리가 들렸어?</p></div>]]></content>
						
	</entry>
   <entry>
		<title><![CDATA[2026. 05. 13 수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287</id>
		<published>2026-05-13T21:29:37+09:00</published>
		<updated>2026-05-13T21:29:37+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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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CDATA[건우지기]]></name>
						<uri>http://bluestars.co.kr</uri>
					</author>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오늘 오전 02:24 꽃순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p>

<p>2일 전부터 밥을 먹지 않더니 어제는 토하고 변에 피가 조금 비친다고 하기에</p>

<p>상태를 좀 더 살피는데 저녁에 숨이 거칠어지기에 다음 날 병원에 데려가기로 하고</p>

<p>매니저와 에밀리를 불러 꽃순이 곁에 있게 하면서 꽃순이가 많이 아픈 것 같으니 수시로</p>

<p>상태를 확인하라고 하고 꽃순이에게 오늘 밤 힘을 내고 잘 견디어라 하면서 내일 첫 배로</p>

<p>병원에 가자고 하면서 꽃순아 이름을 불렀더니 꼬리를 치면서 반응을 했고 얼굴과 머리를</p>

<p>쓰담아 주었는데 꽃순이가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p>

<p>마음 속으로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 같은 마음에 오늘 밤 힘을 내라고 ...</p>

<p>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p>

<p>제발 힘을 내주기를...</p>

<p>그리고 어제 병원에 안 데리고 간 것을 자책했다.</p>

<p>매니저가 자기 방에 데리고 같이 자겠다고 하기에 매니저 방으로 옮겨주었고 나는 내 방으로 들어와</p>

<p>자책하며 기도를 했다.</p>

<p>제발 오늘 밤 잘 견디어 주기를...</p>

<p>불안한 마음으로 뒤척이다 잠들었는데 오전 2시 24분에 매니저부터 카톡이 왔다.</p>

<p>오늘 첫 배로 두마게티 병원에 못갈 것 같다고.</p>

<p>꽃숫이가 방금 하늘나라 별이 도었다고.</p>

<p>매니저가 밤새 꽃순이를 돌보아 준 모양이다.</p>

<p>매니저의 카톡을 확인하고 혼자 방에서 꽃순이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p>

<p>몇 시간 전 꼬리를 치던 모습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다.</p>

<p>꽃순이는 3년동안 제대로 걷지 못하고 누워서만 지냈다.</p>

<p>갑자기 뒷다리 두 개를 잘 사용하지 못해 병원에 가서 세 번이나 진찰을 받았는데</p>

<p>걷기운동을 시키고 수영과 맛사지도 병행하라고 해서 아주 자주는 못해 주었지만&nbsp;</p>

<p>그래도 시간을 만들어 의사가 시키는 대로 했는데...</p>

<p>너무 아프게 고생만 하다가 보낸 것같아 마음이 더 아프다.</p>

<p>한 번씩 아프다고 끙끙 앓는 소리에 속상했던 적도 많다.</p>

<p>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p>

<p>꽃순아!</p>

<p>정말 미안하고 보고싶다.</p>

<p>오늘 아침 땅속에 묻어주며 많이 울었다.</p>

<p>어제 네가 갑자기 빠르게 해안가쪽으로 걸어왔다는 에밀리의 말에 나는 놀랐다.</p>

<p>물론 아픈 다리로 그리 빠르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해안가 에밀리가 있는 곳까지 스스로 왔다는 것은</p>

<p>놀랄 일이고 지금 생각하면 꽃순이가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걸어 본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아프다.</p>

<p>얼마나 걷고 싶고 뛰어 보고 싶었으면...</p>

<p>꽃순아!&nbsp;</p>

<p>할아버지가 잘못했다.</p>

<p>할아버지 절대 용서하지 마라.</p>

<p>할아버지가 정말 잘못했다.</p>

<p>미안하다.</p>

<p>미안하다.</p>

<p>지금 많이 운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니.</p>

<p>너가 내곁에 없는 것을.</p>

<p>어제 저녁 너의 눈물이 꽃순이와 할아버지의 마지막 이별 눈물이 될 줄이야.</p>

<p>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꼬리를 쳐준 것이 너의 마지막 선물이었다.</p>

<p>오늘도 일하면서 너의 이름을 많이 불렀다.</p>

<p>구석에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기도 했다.</p>

<p>지금도...</p>

<p>4월 30일 오후 2시쯤 짱도 하늘나라 별이 되었다.</p>

<p>3일간 침을 흘리고 경련을 한두 번 하더니 끝내...</p>

<p>경련 후에는 잘 뛰어다니고 하기에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도 많이 아팠던 모양이다.</p>

<p>비와 같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비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기절한 너를 내가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으로</p>

<p>너를 살렸는데 아마 그 때 사고 휴후증이 있었나보다.</p>

<p>그래도 2년을 잘 살아 주었는데.</p>

<p>비가 보고싶어 비를 만나러 우리 짱도 우리를 버리고 일찍 하늘나라로 간 거야?</p>

<p>할아버지와 매니저 엄마와 에밀리 엄마는 어떻게 살라고.</p>

<p>짱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아직 마음도 다 추스리지 못 했는데.</p>

<p>꽃순이 마저...</p>

<p>짱!</p>

<p>꽃순아!</p>

<p>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뛰어다니고 행복하게 지내라.</p>

<p>나같은 할아버지 만나지 말고 좋은 할아버지 아빠 만나서...</p>

<p>이 더운 날에 홀로 땅속에 있을 너를 생각하니 미치겠다.</p>

<p>무섭고 두렵지?</p>

<p>할아버지가 가서 같이 있다 올께.</p>

<p>그리고 또 울어줄게.</p>

<p>짱 그리고 꽃순이 이름부르면서.</p>

<p>지금 밖으로 나갈테니 우리 만나자 지금.</p>

<p>나간다.</p>

<p>꼭 와 줘.</p>

<p>할아버지의 울음소리가 들리면...</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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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2. 07 토요일 (아주 맑음)]]></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182</id>
		<published>2026-02-07T16:14:29+09:00</published>
		<updated>2026-02-07T16:14:29+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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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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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밤사이 태풍이 지나가고 오늘은 한없이 맑다.</p>

<p>오랜만에 보는 환한 햇살이다.</p>

<p>태풍이 지나고나면 그 다음 날은 오늘처럼 눈부시게 맑다.</p>

<p>바다 또한 파도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호수처럼 맑다.</p>

<p>정말 큰 피해없이 이곳을 지나갔다.</p>

<p>아직 태풍이 필리핀에 머물고 있지만 직접적인 태풍을 겪고 있는 곳은</p>

<p>피해도 발생하고 있으리라...</p>

<p>어제 저녁 손님들이 퇴실하시고 오늘은 오랜만에 환한 햇살을 받으며</p>

<p>기분좋게 오전에 힘든 일을 했다.</p>

<p>아직 습도가 높아 굵은 땀방울이 온몸을 적셨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p>

<p>오후엔 전부 쉬는 시간을 주었다.</p>

<p>오전에 땀을 너무 흘렸다.</p>

<p>방문을 모두 열어 젖히고 선풍기 바람에 몸을 맡기고 방 전체를 건조시켜 본다.</p>

<p>어제 퇴실하신 손님들이 가시면서 직원들에게 팁을 챙겨주시고 특히 강아지 사료 살 때</p>

<p>보태라고 100불도 주셨다.</p>

<p>강아지를 너무나도 사랑해 주셨고 주무시는 방에 강아지를 재워주셨다.</p>

<p>영원히 잊지 못할 손님.</p>

<p>이런 분들을 모실 때가 가장 행복하다.</p>

<p>강사님이시면서도 강사라는 말씀을 안 하시고.</p>

<p>굳이 강사라고 말하고 싶지 않으시다고...</p>

<p>나 역시 강사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p>

<p>오늘은 리조트를 좀 건조시키는 날로 정하고 모든 것을 개방했다.</p>

<p>아주 잘 마르고 있다.</p>

<p>뽀송뽀송.</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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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2. 06 금요일 (비)]]></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181</id>
		<published>2026-02-06T21:39:19+09:00</published>
		<updated>2026-02-06T21:39:19+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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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이곳에서 위쪽으로 70km 떨어진 세부 알가오로 현재 태풍이 지나고 있다.</p>

<p>비가 쉬지 않고 내리고 있다.</p>

<p>오늘도 무탈하기를...</p></div>]]></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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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2. 05 목요일 (흐리고 비)]]></title>
		<id>http://www.bluestars.co.kr/xe/60180</id>
		<published>2026-02-05T18:05:40+09:00</published>
		<updated>2026-02-05T18:05:40+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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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DATA[건우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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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CDATA[<div class="xe_content"><p>오전엔 해도 나지 않고 진뜩 흐린 날씨가 오후 4시가 되면서 아주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p>

<p>오늘 태풍경보가 발령되어 필리핀 전 해상 배운항이 금지되었다.</p>

<p>현재는 시그널 2라고 하는데 이번 태풍이 필리핀 중부지방을 지나간다는 소식이다.</p>

<p>보홀부터 세부 그리고 두마게티까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속하게 되었다.</p>

<p>역시 겨울 태풍은 중부지방이 타격권이다.</p>

<p>부디 큰 피해없이 지나가기를...</p>

<p>오늘 부로 4일 간의 다이빙 끝났다.</p>

<p>어제 수밀론부터 오늘 리조트 앞바다까지 2일 간 내가 직접 가이드했고 앞 2일은 에덴리조트</p>

<p>이안이 나대신 가이드해 주었다.</p>

<p>저번 손님 때 배에 머리를 부딪쳐 머리가 찢어져 무리를 할 수 없기에</p>

<p>이안이라는 대만 친구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p>

<p>내일은 다이빙이 없다.</p>

<p>내일 저녁식사까지 하시고 손님들이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실 예정이다.</p>

<p>스피드 보트로는 앞바다에서 다이빙이 가능하다,</p>

<p>우리 배는 며칠 전 릴로안 해안 가까이 접안시켰다.</p>

<p>중국에 직접 주문한 에어백 4개가 도착하면 배를 육지로 완전히 올려서 수리를 하려고 한다.</p>

<p>기나긴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작업이다.</p>

<p>엔진은 완전히 해체하여 수리 후 다시 조립에 들어 갈 것인데 필요한 부품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p>

<p>그래서 한국에서 중고엔진을 들여와 여유분으로 비상 시 사용하려는 생각도 있다.</p>

<p>정말 마지막으로 지금 배보다 작은 배를 더 하나 만들고 싶다.</p>

<p>가볍고 빠르고 해안으로 올리기 쉬운 크키로.</p>

<p>중국에 직접 주문한 에어백이 제대로 올 수 있을 지도 의문스럽다.</p>

<p>사기 당한 것은 아닌지...</p>

<p>미화로 송금까지 마친 상태인데 중국 명절이 곧 있어 생산도 운송도 거의 멈춘 상태라고 한다.</p>

<p>그저 기다리고 있는 상태.</p>

<p>그나저나 해안 가까이에 있는 배가 무탈하기를...</p>

<p>오늘부터 3일 간 바다에 있는 배는 없을 듯.</p></div>]]></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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