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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건우지기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그 동안 안녕하셨지요?

너무 소식이 없으시네요.

이렇게 가끔가다 안부라도 전해 주시면 섭섭함(?)이 덜 할텐데...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소식을 주셔서 반갑고 고맙고 보고싶습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사모님을 뵐 수 있으면 얼마나 뵐 수 있겠습니까?

다시 한 번 저희 리조트에 대하여 좋은 말씀만 해 주셔서 감사하고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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