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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약간 흐리기는 하나 습도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서 땀이 솟는다.

입에서 덥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어제와 오늘 모든 직원이 정상적인 근무를 바쁘게 움직인다.

손님들의 편의시설 두 곳의 지붕을 모두 철거했다.

앞으로 2년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지붕이었지만 이번 기회에

다르게 바꾸어 보려고 큰 마음먹고 결정한 것이다.

직원들은 철거하고 기술자들이 쒸우는 작업을 할 것이다.

약 1개월 간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재료가 늦게 구해지면 더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지붕에 얹었던 코곤을 모두 철거하고 소각하는 작업까지 오늘 마쳤다.

코곤은 선에서 자라는 갈대와 비슷한 풀인데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다.

코곤을 옮기면서 몸에 두드러기가 많이 생겼다.

가렵고 따갑다.

어제 오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한국으로부터 도착했다.

손님께서 DHL로 약품을 보내주신 것이다.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자비로 구하셔서 보내주셨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10개월치를 보내셨다.

한국에 다녀온 지 2년이나 지났다.

한국에 가면 6개월치 약을 가져오는데 진즉 약이 떨어졌다.

손님께서 이것을 아시고 모든 비용을 들이셔서...

정말 나에게는 생명의 은인이시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야속하고 속상하다.

보내주신 정성을 생각해서 소중히 복용할 것이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깊이 새기며 더욱 더 나의 일에 충실히 매진해야 겠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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