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2013. 09. 22 일요일 (흐리고 맑음)

2013.09.22 21:17

건우지기 조회 수:1479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 했나 봅니다.

오늘도 가끔가다 비가오며 햇빛이 나기도 했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파도도 일어 났습니다.

지금은 아주 조용하군요.

오늘 아침 9시에 한 분의 여자 강사님께서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셨습니다.

저희 리조트에 10일 동안 계셨습니다.

본의아니게 태풍의 영향으로 보홀로 가시지 못 해서...

그래도 다이빙을 잘하고 가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대중교통인 세레스 버스를 이용하셔서 가셨습니다.

리조트엔 한 분의 강사님이 계신데 내일 오전 7시에 두마게티공항으로

출발하십니다.

두마게티를 경유하여 마닐라, 인천으로 가실 것입니다.

그러면 저희 리조트는 5일간 휴식을 갖고 28일에 네 분의 손님을 모시고

다음 달 초부터 다시 바쁜 모드로 변환됩니다.

내일부터 직원 한 명씩 휴가를 갑니다.

그 동안 휴식없이 열심히 일을 해 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두마게티에 나가 피자 등을 사와서 직원들에게 주었습니다.

마음같아선 전부 데리고 나가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었는데 오늘은 방청소 등을

마쳐야 하기에...

전 내일 한국으로 가기 위해 오늘 대충 준비를 했습니다.

수리할 장비 등도 챙기고...

짧은 일정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내일을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