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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오전 01:06 만조에서 지금은 바닷물이 빠지는 상태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며 파도가 굉음을 내며 부서진다.
굉음소리에 잠에서 깨어 밖으로 나가 바다에 떠있는 배들을 확인하고 남자직원 한 명을 깨워 같이 밤바다를 응시한다.
여차하면 수영으로 배까지 가서 배를 파도가 덜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 불상사가 생기면 절대 안 된다.
어제 호수처럼 잔잔했던 바다가 갑자기...
날이 새면 괜찮아 질 수도 있는데 그 때까지는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급하게 휴대폰으로 바람을 확인하니 일본 가까이 아주 큰 태풍이 있든데.
한국은 태풍에 관해서 기상예보가 없었다.
이 태풍의 진행방향은?
이렇게 밤을 지새우는 것은 괜찮은데 제발 배에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그동안 바람과 파도로 인하여 바다에 많은 엔진을 잃었다.
배도 잃고 손상도 많이 당하여 고생도 했다.
그래서 다른 리조트 배를 급하게 빌려 쓰기도 했다.
정말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배로 인하여 고초를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아니 절대 발생하면 안 된다.
무심하다 바람과 파도가.
날이라도 밝았을 때 이러면 대처하기가 그나마 낫는데 이렇게 어두운 밤에는 힘들다.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원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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