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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0. 10. 08 목요일 (맑음)

2020.10.08 11:33

건우지기 조회 수:62

어제보다는 훨씬 잦아들은 바람이 분다.
높은 산에는 아직 구름이 쌓이지 않았고 조금씩 쌓여간다.
약간 흐린 날씨.
어제 하루종일 흐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이렇게 흐린 날이 작업을 하기에는 좋다.
많은 구름이 햇살을 막고 있다.
바다는 물결이 일렁이는 정도의 파도이다.
오늘은 다이빙을 쉬려한다.
썩 내키지 않는다.
요사이 잠을 자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의 꿈이 전개된다.
정말 매일 잠든 시간에 꿈으로 도배된다.
가뜩이나 숙면을 하지 못하고 뒤척거리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꿈까지도 잠을 방해한다.
예전엔 가끔가다 꿈을 꾸었는데 요즈음은 매일이다.
그것도 자는 내내...
사실 지금의 현실이 고통스럽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 호황을 맞이한 일부 기업도 있겠지만 비록 돈은 벌어도 마음은 편치 않을 것이다.
매일 자기 주문을 걸며 마음을 다스리고 일에 전념하려 하지만 인간이기에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고민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리라.
손님이 계시지 않아 일은 많이 줄었지만 고민은 더 많아지고 몸은 더 지친다.
흰머리도 더 늘어나는 듯.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 이렇게 일기형식으로 글을 올리면 글을 보신 지인이나 손님들 그리고 뵌  적도 없는 분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찌보면 글 한 줄 써주는 것이 뭐가 대단하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대단한 것이고 정성이고 고마움이며 힘이다.
그 글 한 줄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지금같이 모든 사람이 어려울 때는 더욱 더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글이다.
악평도 나에대한 관심인 것을.
하지만 지금은 솔직히 악평은 거부하고 싶다.
나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면 된다.
어떻게 사람이 다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나와 의견이 맞지 않다고 적대시 하면 안 된다.
더군다나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나도 그렇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다.
세월이 지날 수록 개인주의 사고방식은 팽배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
정이 그립다.
특히 낯선 이국땅에서는...
정이란 무엇일까?
조용필의 정이란 무엇인가란 노래를 읊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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