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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8. 08. 09 목요일 (아주 맑음)

2018.08.09 23:11

건우지기 조회 수:116

연일 진행되는 다이빙으로 몸이 많이 위축되었다.

새벽 다이빙을 필두로 주간 추가 다이빙 그리고 야간 다이빙까지

몸이 녹초되고 새벽에 손님을 맞이하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지금은 조금 회복되는 조짐이 있으나 4일 전부터 오른쪽 가슴과 등까지

결리고 쑥쑥 쑤시는 통증이 있어 잠을 자다가 수시로 일어나게 된다.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정형외과약과 근육이완제를 복용하는데도 효과가 별로 없다.

처음에는 등에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가슴앞까지 많이 아프다.

온찜질을 지금도 하고 있다.

8월들어 많은 수의 손님은 아니지만 손님의 예약이 중순까지 계속 연결이 되어

있어 바쁜 편이다.

그래도 요즈음은 박 강사가 있어 분담하여 다이빙을 진행하니 그래도 한 번씩

다이빙을 쉴 때가 생긴다.

다이빙을 쉴 때는 장을 보러 다니고 리조트 공사를 점검하고 확인하느라

이것도 바쁘다.

정말 내가 생각하기에도 바쁘게 사는 것 같다.

리조트 지붕교체 작업이 한창이라 리조트도 좀 어수선하다.

거기에다 직원들 방 그리고 가족실 윗층에 같은 크기의 방을 만들고 있는데

누가 쓰게 될 지 아직 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공사로 인한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직원들을 포함하여 모두 순간순간

정리하고 청소를 한다.

지붕교체가 완료되면 리조트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대가 된다.

매일매일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뿌듯하기도 하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앞으로 1개월 뒤에는 어느 정도 완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고의 멋진 한인 리조트가 되기 위한 몸부림이다.

다이빙 전용선인 방카보트를 포함하여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게 준비하여 우리 손님들을

최고로 모시기 위한 우리들의 마음이다.

결코 건우다이브를 선택하신 것을 후회하시지 않으시도록 하기 위함이다.

열심히 하자.

모든 것을.

그리고 보여주자.

결코 한인 리조트가 외국인 리조트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마음의 준비는 이미 다되어 있고 그래서 끊임없이 실천 중이다.

최고의 건우다이브리조트 그리고 최고의 건우다이브팀인 손님들.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는가.

최고 그리고 최강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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