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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8. 11. 20 화요일 (흐리고 비)

2018.11.20 21:10

건우지기 조회 수:138

바다는 고요하나 필리핀 지역에 태풍 주의보가 내렸다.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린다.

새벽부터 일어나 일을 시작한 관계로 태풍 주의보가 내렸는지도 모르고

일을 했다.

내일부터 4~5일간 리조트 객실 예약이 완료되어 정신이 없을 듯하다.

그래서 오늘 새벽부터 일어나 공사로 어지럽혀진 곳들을 정리하고 청소를 한 것이다.

그리고 오전엔 나이트록스 블랜딩 교육과 산소 충전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IANTD 두 분의 강사님이 교육을 진행해 주셨다.

그래서 나이트록스 라이센스를 소지하고 계신 손님들이 나이트록스 사용을 원하시면

대여해 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근 3주째 이렇게 비가 매일 조금씩이라도 내리니 마음이 착 가라앉는다.

이제는 강렬한 태양이 그립기도 하다.

직원들은 추위에 떨고 감기몸살이 걸린 듯 하다.

나역시 몸상태가 좋지는 못하다.

내일도 비가 오늘보다도 더 내릴 듯 하다.

문제는 내일 손님을 위하여 시장을 가야 하는데 배편이 없으면 큰일이다.

걱정이다.

두마게티에 가야 그런대로 제대로 장을 볼 수 있는데...

내일 새벽에 확인부터 해야겠다.

그나저나 손님이 오시는데 이렇게 태풍 주의보가 내리니...걱정이고 걱정이다.

적은 손님도 아닌데.

어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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