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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9. 10. 11 금요일 (아주 맑음)

2019.10.11 21:04

건우지기 조회 수:105

어제 부로 많은 손님들이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리조트를 떠나셨고

오늘은 한가로히 네 분의 손님을 모시고 리조트앞 바다에서 세 번의 다이빙을 마쳤다.

두마게티는 오전 한 때 많은 비가 퍼부었으나 리조트가 있는 이곳은 햇볕이 강렬했다.

비가 오는 곳이 부러울 따름이다.

윗입술 그리고 아랫입술까지 부르텄다.

요즈음은 조금만 피곤해도 여지없이 입술이 부르튼다.

아마도 새벽에 일어나 손님을 맞이하다 보면 잠을 설치게 되기에 그러한 것 같다.

그리고 강아지들의 짖는 소리에 잠을 설치게 된다.

요즈음은 손님들의 예약이 특정한 날짜에 몰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을 한다.

연휴라면 의문이 생기지 않지만 휴일도 없는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 손님의 예약이 몰려

풀북되는 경우가 발생을 한다.

그 때가 항공권이 저렴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풀북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리조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고무적인 일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 실수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손님이 많다는 이유로 어영부영 넘어가서는 안 된다.

완벽한 시스템으로 실수없이 손님의 일정을 정확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

어제 퇴실하신 손님 중 한 분이 정말 이곳은 완벽한 곳이라고 칭찬을 해 주시면서 다음 달 그리고

내년 1월 달에도 가족을 모시고 오시겠다고...

이러한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늘 긴장을 하고 사전에 준비를 완벽하게 하여

최선의 노력을...

우리의 고생을 이렇게 알아주시고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보람이 있다.

내일의 일정도 완벽하게 하자.

내일은 카시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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