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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4. 04. 24 목요일 (아주 맑음)

2014.04.24 21:44

건우지기 조회 수:748

혼자 오셔서 5일간 머무르시다가 조금 전에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셨습니다.

아주 아름다우신 미혼의 여자 손님이셨습니다.

계시는 동안 저를 포함하여 직원들에게 편한 미소를 선사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쉽고...

부디 안전하게 댁까지 가시길 기원합니다.

겨울에 시간을 내셔서 꼭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

기억에 아주 아주 오래 남을 것입니다.

저도 아주 편하게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보고 싶었던 릴로안

다이브 사이트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 하는 다이브 사이트도 같이 좋아해 주셨고요.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지금 리조트엔 다섯 분의 손님이 계십니다.

오늘은 아포섬을 다녀 오셨습니다.

바다상태도 잔잔하고 시야도 괜찮았다고 하시네요.

다행입니다.

아포는 조멜이 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조금 전에 가신 손님 한 분과 릴로안에서 두 번의 다이빙을

오전 9시까지 마치고 손님을 모시고 두마게티를 다녀 왔습니다.

점심으로 피자를 함께 드시고 직원들 그리고 아포로 가신 손님들께

드릴 피자도 같이 주문하여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시간을 내어 얼음맥주도 마시고 왔습니다.

 

내일은 지금 계신 손님들도 두마게티 시내관광을 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내일은 릴로안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이빙을 시작하여 오전에 마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릴로안은 아주 훌륭한 시야였습니다.

내일도 기대됩니다.'

연일 바다도 조용하고 훌륭한 시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온 28도.

시야 25 ~ 35m.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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