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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3. 11. 17 일요일 (맑음)

2013.11.17 18:45

건우지기 조회 수:1129

태풍이 지나간 후로 날씨는 쾌청하나 먼 바다에 파도가 높은 편입니다.

월요일엔 열한 분의 손님이, 일요일인 오늘은 세부에서 오신 다섯 분,

그리고 두 분의 손님께서 체크 아웃 하셨습니다.

내일은 다섯 분의 손님께서 체크 아웃 하십니다.

그리고 이틀 후인 20일부터 다시 손님들이 오셔서 말일까지

다이빙이 이어집니다.

11월 초엔 태풍의 영향도 있고 해서 손님이 계시지 않았는데 중순부터

많이 바빴습니다.

내일 한국으로 출발하시는 다섯 분의 손님께서는 다이빙 후 두마게티

시내관광을 나가셨습니다.

저녁식사를 두마게티에서 하시고 오신다고...

그래서 전 조금 전에 저녁식사를 하고 오랜만에 이곳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직 태풍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손님들을 모셨습니다.

리조트 앞 해안의 쓰레기도 아직 다 치우지 못 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치워져 가고 있습니다.

새로 제작 중인 스피드 보트도 다음 주면 완성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구입한 야마하 스피드보트 엔진 30마력도 이미 도착하였습니다.

아쿠아드림호의 수리는 잘 끝냈으나, 블루스타호는 다시 뭍으로 올려야 합니다.

엔진 크랭크 케이스에 금이 가 오일이 새서 새로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해서요.

또 오랜 시간 작업을 해야 햡니다.

하나를 끝내면 또 다른 하나가 말썽을...

12월은 아직 많은 예약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년말은 아무래도 가족분들과 함께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저희들도 1년을 결산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달로 삼아야 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리조트를 이용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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