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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9. 06. 18 화요일 (아주 맑음)

2019.06.18 20:04

건우지기 조회 수:115

약 5일간 파도가 있어서 그런지 시야가 안 좋아졌다.

지난 주 비교할 때 아주 비교가 될 정도다.

수온은 따뜻하다.

간혹 소나기가 오기는 하는데 가뭄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아직도 각 가정마다 물수급에 고통을 받고 있다.

이렇게 태풍을 가다려 본 적도 없다.

우리 리조트는 지하수도 개발을 하여 물걱정은 없다.

수영장물과 리조트 물청소 그리고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지하수를 사용한다.

그 외에 모든 것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달은 수돗세가 얼마나 나올 지 궁금하다.

오늘 새벽 도착하신 세 분의 손님과 5일 전에 오신 한 분의 손님을 모시고

그리고 보홀 오션어스에서 리조트에 놀러오신 두 분의 강사님과 함께 삼보안 지역과

칸루마카 지역에서 세 번의 다이빙을 마쳤다.

내일은 열 분의 손님이 더 오실 예정이다.

오늘 오신 세 분의 손님은 저녁식사를 하시면서 음식이 너무나도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4년 전 이곳의 다른 리조트를 다녀가신 분들인데 이번엔 우리 리조트를 방문해 주셨다.

가실 때까지 좋은 리조트라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선한 바람이 해안에서 불어온다.

밤하늘의 보름달과 별 그리고 반딧불을 헤아리며 이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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