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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4. 05. 15 목요일 (아주 맑음)

2014.05.15 21:33

건우지기 조회 수:810

어제는 이른 아침까지 오랜만에 많은 비가 와 주었습니다.

저녁에 내린 비라...

어제는 오전 7시 5분에 리조트를 출발하여 세부를 다녀 왔습니다.

가지고 있던 싼타페 초기모델을 한국분에게 매매를 했습니다.

1월에 스타렉스와 싼타페를 바꾼 것입니다.

물론 차액을 줬지만요.

차를 팔고 버스를 이용하여 리조트로 복귀했습니다.

오후 5시 5분에 세부를 출발하여 4시간이 걸려 리조트에 온 것입니다.

오늘은 직원들을 데리고 두마게티를 다녀 왔습니다.

고생한 직원들에게 밥도 사주고 쉴 수 있는 시간을 준 것입니다.

그리고 여직원을 구해 보러 간 것이고요.

직원들에게 맛있는 거는 못 사주고 로빈손백화점에서 필리핀식 음식을 사 주었습니다.

그래도 자기들 음식이라 그런지 잘 먹어주더군요.

오후 6시 배를 이용하여 리조트로 복귀했습니다.

요즈음 인터넷 사정이 더욱 안 좋아져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손님들과 통화도 어렵고요.

그래서 손님들께 많은 불편을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홈피를 열어보니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해 주셨네요.

그리고 한 팀의 투어취소 소식도 있고요.

이번 달만 3팀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그래도 오늘 취소하신 분은 투어장소를 다른 곳으로 바꾸셔서

취소하신다고 솔직히 말씀해 주셨더군요.

솔직히 말씀해 주신 강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어쨌든 예약의 취소로 인하여 잘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주위 환경미화에도 신경쓰고 있고요.

이번 주 화요일 리조트 공사를 진행할 엔지니어를 만났는데

견적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 재검토를 해 달라고 했고,

리조트 건물 설계를 다시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지붕을 다른 재료로 변경을...

리조트를 새로 만드는 것도 그렇지만 객실에 사용할 가구, 가전제품 등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민이 깊어지니 시간이 점점 늦어지네요.

어느덧 날이 어두워 졌습니다.

리조트를 점검해 보고 잠을 자야 겠습니다.

요즈음 날이 너무 더워 숙면을 취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을 설치니 피곤합니다.

아침엔 눈이 일찍 떠지고...

3일째 강아지들과 아침에 걷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아! 오늘이 직원 월급날이네요.

월급주고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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