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1 21:11
약간 흐린 날씨에 대체로 맑은 오늘이었다.
밤이 내린 지금은 구름이 잔뜩 끼어 별들이 잘 보이질 않는다.
간간이 반딧불만 스쳐 지나간다.
바람과 함께 약간의 파도가 있는 오늘이었고 지금은 파도가 있는 편이다.
방카보트 건우호 수리를 마치고 바다로 진수시켰다.
엔진을 조금 들어서 샤프트와 잘 맞추었다.
용접까지 끝내고 시험운전을 했는데 80% 성공적이다.
나중에 약 2주간 시간을 내어 그 때는 엔진을 완전히 들어서 엔진 브라겟트
교체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완벽하게 엔진이 떠는 것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많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잘 마쳤다.
그래서 내일은 두 분의 손님을 모시고 수밀론으로 향할 것이다.
두 분의 손님이 기대하시는 수밀론에서 멋진 다이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깜깜한 어둠과 함께 이 밤을 보내자.
바다를 바라다 보며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이럴 땐 어둠이 제격이다.
생각이 많아 진다.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지금.
오늘은 월급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47 | 2023. 12. 24 일요일 (맑고 소나기) | 건우지기 | 2023.12.24 | 66 |
1846 | 2023. 12. 23 토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3.12.23 | 72 |
1845 | 2023. 12. 22 금요일 (맑고 소나기) | 건우지기 | 2023.12.22 | 68 |
1844 | 2023. 12. 21 목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12.21 | 81 |
1843 | 2023. 12. 20 수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12.20 | 82 |
1842 | 2023. 09. 05 화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09.05 | 427 |
1841 | 2023. 09. 04 월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09.04 | 147 |
1840 | 2023. 09. 03 일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09.03 | 133 |
1839 | 2023. 09. 02 토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3.09.02 | 114 |
1838 | 2023. 09. 01 금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09.01 | 122 |
1837 | 2023. 08. 31 목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08.31 | 100 |
1836 | 2023. 08. 30 수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3.08.30 | 77 |
1835 | 2023. 08. 29 화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3.08.29 | 86 |
1834 | 2023. 08. 20 일요일 (맑고 흐림) | 건우지기 | 2023.08.20 | 155 |
1833 | 2023. 08. 19 토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08.19 | 95 |
1832 | 2023. 08. 18 금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3.08.18 | 89 |
1831 | 2023. 08. 17 목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3.08.17 | 83 |
1830 | 2023. 08. 16 수요일 (맑고 흐리고 비) | 건우지기 | 2023.08.16 | 90 |
1829 | 2023. 08. 10 목요일 (맑고 흐림) | 건우지기 | 2023.08.10 | 149 |
1828 | 2023. 08. 09 수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3.08.09 |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