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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3. 08. 17 토요일 (맑음)

2013.08.17 23:13

건우지기 조회 수:957

오전에 타나완 고래상어 포인트와 수밀론에서...오후엔 릴로안에서 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손님들께서는 세 번 저는 네 번,  오후엔 오늘 새벽에 도착하신 여자손님 한 분을 모시고 두 번의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오늘 총 여섯 번의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수밀론에서 두 대의 방카보트로 다이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세부 어학원 학생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총 여덟 분의 학생손님입니다.

그래서 지금 계신 아홉 분의 손님과 같이 수밀론으로 향합니다.

대여장비도 부족하여 옆에 있는 리조트에서 빌려 왔습니다.

지금 계신 손님들께서도 거의 장비를 대여하고 계십니다.

아무래도 대여장비를 좀 더 구매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여장비이다 보니 관리를 한다고 해도 쉽게 고장이 나는군요.

저희 리조트엔 11세트의 대여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턴 파도가 또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야가 좋지 못 합니다.

그저께 간 아포섬도 오늘의 수밀론섬도 그리고 릴로안도 생각보다 수평시야가 좋지 못 했습니다.

부유물이 많더군요.

오늘 뉴스에 필리핀에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부딪쳐 배가 침몰하여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안 좋은 소식이 들리더군요.

피해가 최소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 10분에 두 분의 손님께서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셨습니다.

내일 오전에 한 분, 내일 저녁에 다섯 분의 손님이 체크아웃 하십니다.

그리고 한 분의 손님이 오실 예정이고요.

계속되는 다이빙에 몸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8월 말까지 그리고 9월초까지 예약이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 10시 넘었군요.

대강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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