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의 무더운 날씨가 오후 4시에 들어서면서 제법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제법 강한 바람도 불어오면서 바다의 파도도 높아지고 조류 또한 아주 강합니다.

6월 말부터 7월 초인 지금까지 흐려지고 비가 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두 분의 손님께서 세부에서 오셔서 어제는 릴로안, 오늘은 고래상어와

수밀론섬에서 다이빙을 진행하시고 오후 4시에 세부로 출발하셨습니다.

저는 어제 두마게티에 나가 많을 장을 보았습니다.

제가 7월 중순에 잠시 한국을 방문하기에 미리 필요한 품목들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 동안 많이 고대했던 새로운 리조트 건립공사가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아홉 명의 인부들이 리조트 부지에 도착하여 자재들을 보관할

창고와 인부들이 숙식할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내일부터는 리조트 부지에 막 자란 가시나무와 잡목 등을 먼저 제거할 것입니다.

정말 공사가 시작된 것일까요?

시작되었다면 정말 4개월에 공사가 끝날 수 있을 지...

우기 때라 더욱 걱정이 됩니다.

홈피에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 봐 주세요.

오늘은 이곳에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내일 새벽 두 분의 손님께서 리조트로 오십니다.

픽업차량은 공항에 대기시켜 놓았고요.

감사합니다.

지방도로에서 리조트로 통하는 입구 사진입니다.

입구에서 주차장이 만들어질 내리막길입니다.

인부들이 숙식할 장소와 창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리조트 주차장에서 바라 본 모습.

바다 건너 네그로스섬이 보이고 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 석양이 아름다을 것입니다.

야자나무가 있는 곳에 손님들께서 주무실 객실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