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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9. 08. 26 월요일 (아주 맑음)

2019.08.26 22:05

건우지기 조회 수:174

오늘 새벽에 도착하신 세 분의 손님과 오후에 운동경기를 했다.

오전에 두 번 오후에 한 번의 다이빙으로 마무리 하시고 족구시합을 했다.

세 분의 남자분들이신데 너무나도 좋으신 분들이다.

삼십 대 초중반 분들이시고 우리 리조트도 처음이시고 릴로안 지역도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다.

계시는 동안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족구시합에서 정말 어렵게 우리가 승리했다.

내가 족구를 삼십 년만에 해보는 것이다.

1차는 전직원 포함 아이스크림 내기, 2차는 맥주 15병 내기.

다 우리가 이겼다.

손님들 덕분에 전직원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

저녁식사 시간에는 맥주 15병을 손님들과 함께...

1인당 3병씩 드셨다.

저녁 8시부터 해안가 2층에서 2시간 맛사지에 들어 가셨다.

첫날이라 많이 피로하실텐데.

내일은 수밀론섬.

나는 매니저를 포함하여 직원 일부와 함께 상을 당한 여직원 집에 조문을 갈 예정이고

필요한 품목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늘은 사랑하는 나의 집사람 생일이다.

늘 함께 하지 못 해 미안하다.

혼자 외롭게 생일상을 준비할텐데.

미역국은?

집으로 케익과 꽃을 보냈는데 잘 받았다는 문자가 왔다.

참으로 능력없는 남편이다.

제대로 가장노릇도 못 하고 산다.

우리집 가장은 집사람이다.

그래서 늘 미안하다.

무뚝뚝하고 소심한 나를 만나서...

아무쪼록 건강하길...

많이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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