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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7. 10. 03 화요일 (아주 맑음)

2017.10.03 22:19

건우지기 조회 수:89

저녁 9시가 훌쩍 넘어선 시간이다.

어제와 그저께 잠을 3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다.

손님을 픽업하기로 한 픽업기사가 손님을 만나지 못했다고 수차례 연락이 와서

확인하느라 그리고 오늘 새벽은 손님이 픽업기사가 공항에 없다고 연락하셔서

그것을 확인하느라 잠을 설쳐버렸다.

수밀론에서 다이빙을 하고 오는 내내 배에서 졸음이 쏟아지기도 했다.

내일은 22명의 손님이 리조트에 도착하실 예정이다.

그리고 오전에 추석차례도 지내야 하는데 걱정이다.

손님들 다이빙 준비부터 아침식사 그리고 점심 도시락도 준비를 해야하고

차례를 지낼 음식도 만들어야 하는데...

제대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물론 새벽 3시 정도에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한다.

이제 잠을 자야한다.

내일은 카시리스와 수밀론 그리고 칸루마카 지역에서 다이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레는 아포와 다윈에서 그리고 수밀론, 칸루마카에서...

그래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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