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8 21:55
필리핀 투어의 마지막은 항상 건우에서 보냅니다
건우 이전의 다이빙이 어떻든 항상 건우다이브리조트는 무엇이 되었든 실망하는 법이 없으니
까요
다이빙 포인트, 한가로운 리조트에서의 휴식, 조절 할 수없는 식욕을 부르는 식사, 따뜻한고 친절한
스탭들의 미소, 그리고 무엇 보다 사장님의 배려와 따듯한 미소와 말씀은 저와 일행들이 정말
행복을 만끽하게 해주십니다
리조트를 떠나고도 가시지 않는 여운에 매일 릴로안 일기를 봤습니다
저와 그리고 함께 갔던 일행 모두가요
저 때문에 직원들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셨다는 글에 저도 한참 먹먹했었습니다 오랜 만에 엉엉
울어도 봤구요
감사합니다 항상 말로다 못할만큼요
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지금은 릴로안과 칸루마카 앞바다를 그리워하며 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어를 마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여운 탓인지 다이빙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아마 곧 어디가 되었든 바다에 가 있겠지요
곧 다시 뵈러 가겠습니다
이러다 건우리조트 옆에 텐트치고 살게 될것 같아요^^
다시뵐때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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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나 보내면서 우엇인가 할 말을 하지 못 한 것처럼 아쉽고
그립고 했는데...
그리운 친구를 보내는 것처럼 보내기 싫었는데...
같이 있을 때 무슨 말인 가를 해주고 싶었는데 차마 하지 못 하고
괜히 잊을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다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줄까 봐
조심스러워 내색도 못 하고...
하여튼 강한 자만이 살아 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멋지고 강한 모습으로 항상 우리 앞에 나타주길 바라고 바랍니다.
이 세상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필요없습니다.
저도 부모님을 병환으로 두 분 다 잃었기에 그 아픔을 누구보다도 압니다.
그래서 상욱 씨를 생각하면 사무치도록 마음이 아픕니다.
그 것을 표현하지 못 하기에 더욱 마음이 아픈 것이지요.
어쨌든 지금까지 멋지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살아주길 간곡히 바랍니다.
항상 힘을 내고 좋은 생각만 많이 하시길...
항상 제가 말씀드렸 듯이 이곳이 그리우면 언제든지 찾아주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기쁨을 저에게도 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상욱 씨의 자리는 비워 놓겠습니다.
언제든지 채워주세요.
강건한 모습으로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요.
감사합니다.
상욱 씨를 그리워하며 상욱 씨가 주고가신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든든한 남편 그리고 아버지가 되시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