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수원의 영감다이버입니다. 지난 5월 필리핀다이빙때 건우갈려구 문의드렸다가
갑자기 계획에 없던 팔라완일정이 생기면서 보홀까지만 갔다가 릴로안은 못들리고 온게 내심 안타까웠답니다.
어제 동산항 월드다이브리조트에서 우연히 아드님을 만낫네요. 지난번 두마게티공항으로 픽업해줄때보다
더 어른스러워 보이더군요.
또래 젊은남녀 다이버들과 같이 왔던데 브리핑하고, 장비사용법도 가르치는 모습이 부전자전이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답니다.
또 월드 최사장을 보면서 꼭 사장님 동생이라고해도 의심할 사람이 없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무튼 아드님이 대견하시겠어요.
이번 11월에 필리핀다이빙 스케줄이 있는데 그대는 릴로안에 1주일정도 갈려구 합니다.
아포가 무척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