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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8. 04. 15 일요일 (아주 맑음)

2018.04.15 20:23

건우지기 조회 수:92

무지막지한 폭염이 연일 쏟아지는 날씨이다.

밖에 서있는 것조차 부담스럽다.

그리고 밤에는 무수한 별들이 쏟아지고.

이런 것처럼 무수한 빗방울이 쏟아졌으면...

오늘도 바다는 최적의 조건.

다만 오늘부터 조류가 서서히 강해지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청소하고 돌을 나르고 땅을 파서 나무를 심느라 제대로 바다를

바라보지 못했지만 바다옆에서 일을 하니 옆눈으로 봐도 바다는 최고이다.

이러한 바다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우리 리조트는 손님이 없는 대신 공사를 하는 작업자들이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 보인다.

더운 날씨에 강아지들도 지쳤는지 다들 누워있다.

오늘 강아지 순둥이가 매니저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다른 곳에서 생활하게 된 순둥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지만 다들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집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건강하게 잘자라주길...

보고싶으면 보러 갈 것이다.

일요일인 오늘 공사관계자에게 휴일근무를 부탁하여 11명의 작업자들이 출근을 해주었다.

고마운 인사로 바베큐 통닭을 점심식사로 제공해 주었는데 다들 맛있게 먹는다.

우리 직원들까지 포함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단돈 삼만 원에 해결하였다.

값진 삼만 원을 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삼만 원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 했으니 말이다.

가끔씩 사기진작을 위하여 과감히 써야겠다.

공사를 잘해 달라고 중간중간에 한 번씩 통돼지 바베큐 파티를 해주는데

이번에는 아직...조만간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손님이 없는 이번 4월이 나에게는 최악의 달로 기억될 수도 있으나

한편으론 맘편하게 공사에 전념할 수 있어서 좋았던 달로도 기억될 수 있으리라.

우리가 열심히 그리고 진솔하게 일을 하며 준비를 하며 기다리면 기회는 오는 것.

조용히 기다리자.

그리고 최선을 다하자.

 

오늘은 월급날.

기분좋게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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