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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0. 04, 17 금요일 (아주 맑음)

2020.04.17 17:47

건우지기 조회 수:149

오늘도 내가 원했던 만큼 일을 했다.

공사가 중단된 지 약 3주 정도가 지났다.

공사장 주변을 모든 직원들과 함께 청소하고 정리하니 한결 깨끗하다.

뒷정리를 잘 못하는 이곳의 사람들.

그래서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퇴근을 하면 늘 직원들과 함께 뒷정리와 청소를 하게 된다.

스피드 보트와 방카보트도 거의 수리를 완료하여 이제는 직원들과 리조트 야외를 집중적으로

할일을 찾아 진행해야 한다.

오늘의 칠작업은 내가 사용하는 방의 바깥부분을 칠하는 작업이다.

원래 나무 색깔인데 하얀색으로 칠하라고 했다.

많은 직원이 말리는데 그냥 밀어 부쳤다.

좋은 선택이 되기를...

오늘도 뜨거운 열기를 삼키느라 무척 힘든 날이다.

오후 4시가 넘어서면서 강렬한 햇살이 조금 수그러 들었다.

정말 미칠 정도로 뜨겁다.

오늘 소식에 세부에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84 명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4월 말로 되어있는데 격리기간이 더 연장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4월 말만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죽음을 아주 두려워 하는 이곳 사람들인데 조심성은 별로 없는 듯하다.

정부의 방침을 잘 따라주질 않는다.

그래서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며 짜증을 내고 화를 냈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대통령으로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곳의 대통령은 단호하다.

경찰이나 공무원에게 위협이나 위해가 된다면 서슴없이 총을 발사하라는 명령을...

모든 이야기가 바이러스 이야기다.

제발 이제 좀...

강한 태풍이라도 와서 바이러스를 쓸어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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