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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0. 06. 03 수요일 (아주 맑음)

2020.06.03 18:38

건우지기 조회 수:114

오늘도 어제와 별다름 없는 하루였다.

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다이빙도 했고.

자가격리가 한 단계 낮추어져 통행증을 가지고 동네는 매일 나갈 수 있으나

갈데가 없다.

그리고 이렇게 은둔아니 은둔생활을 했더니 밖에 나가는 것이 귀찮아 졌다.

그냥 리조트에서 직원들과 일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요즈음은 내가 직접 특별히 하는 일은 없지만 직원들에게 일을 찾아주는 것이

일이 되어 곤혹스럽고 괴로울 지경이다.

물론 두마게티에 나가 작업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오면 당장 일거리는 줄 수 있으나

재료도 없는 상태에서 몸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니...

오늘 여직원 한 명은 잔디를 깍으며 손님도 없고 수입도 없으니 월급을 주지말고

그냥 아침, 저녁으로 야외청소만 하는 것이 어떠냐고 본인들은 괜찮다고...

이렇게 건네는 말에 너무나고 고마웠고 나의 다짐을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 죽어도 끝까지 같이하는 것이다.

슬퍼도 같이 즐거워도 같이 괴로워도 같이...나누자.

돈 벌어 무엇에 쓴단 말인가.

너희들을 위해 쓰는 것 아깝지 않다.

나중에 너희들이 일을 잘 해서 손님들이 많이 오시면 너희들이 나에게 빚을 갚는 것.

이런 직원들이 많아질 때 나는 이미 행복한 것이고 성공한 것이리라.

돈을 많이 벌어야 행복한 것은 아니지 않은 가?

좋은 사람들이 내 주위에 많은 것이 성공한 것이다.

될 수 있으면 웃어 주자 늘.

그래 웃어 보자.

웃자.

미친놈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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