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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1. 05. 16 일요일 (아주 맑음)

2021.05.16 19:16

건우지기 조회 수:160

땀이 송송송.
땀이 줄줄줄.
멈추질 않는다.
어제 오후 3시 기준으로 마닐라 지역의 기온이 35도에 육박했고 체감온도는 53도까지 올랐다는 뉴스와 함께 열사병, 탈진을 조심하라는 주의경보가 떨어졌다.
이곳도 거기에 버금가는 체감온도이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햇빛에 너무 노출되지 말고 물도 많이 마시라고 주지시켰고 오늘 여직원들은 휴무 남자직원은 비교적 가벼운 일을 하라고 했다.
어제 남자직원들은 휴무였다.
윗층 매니저방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와 아랫층의 수영장이 더욱 빛을 발한다.
날이 더워 그러한 지 저절로 깊은 호흡과 한숨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로 나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힌다.
산에 사는 사람들은 밥을 싸와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식사를 대신하며 물놀이를...
오늘도 조류가 강하게 흐를 것이다.
건너편 네그로스섬 가까이는 벌써 조류와 함께 조류로 인한 파도가 생겼고 그 조류와 파도는 이곳으로 이동할 것이다.
필리핀 대통령은 앞으로 1년간 아프리카 돼지열병 재난지역으로 필리핀 전지역을 포함한다고 선포하였다.
지금도 육류가격 등이 많이 인상되었고 공급부족으로 인하여 더 인상될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건축자재부터 식료품 등 모든 품목들이 하루 다르게 값이 인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말 갈 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단비같은 좋은 소식을 고대하며 하루살이처럼 하루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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