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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2. 09. 17 토요일 (아주 맑음)

2022.09.17 15:31

건우지기 조회 수:141

오늘의 바다는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오늘 새벽 다섯 분의 손님이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퇴실하셨다.

계시는 4일동안 내내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쳤다.

이상하리만치 손님들이 가시는 날은 좋지 않았던 날씨도 좋아지고 

특히 바다가 좋아진다.

어떤 손님에게는 가시는 날이지만 또 다른 어떤 손님에게는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어쨌든 하늘도 푸르고 높고 맑다.

바다는 고요하고 햇살에 반짝인다.

오늘부터 일부 직원들에게는 휴가를 주었고 오전 야외청소 후 수영장 청소를

끝내고 오후엔 쉬라고 하였다.

나는 오후 2시까지 공기통 충전을 하였고 전깃세를 납부하려고 갔으나 납부하는

날짜가 일방적으로 바뀌어 헛걸음을 했다.

오는 길에 지하수를 개발하는 업자에게 가서 아랫층 지하수를 점검하라고 했다.

아랫층 지하수는 짠물이 섞여서 나오기에 주로 야외 물청소를 하는데 사용을 한다.

처음 지하수 개발을 할 때 업자에게 당해서 제대로 땅속 깊숙히 있는 물을 끌어오지 못했다.

지금 다시 하려고 하니 어렵다고 한다.

또 다시 큰 돈을 허비한 셈이다.

믿음이 실수와 실패를 가져 온다.

정말 의심하며 살고 싶지 않은데...

월요일부터는 다시 배 만드는 곳으로 가야 할 것이다.

이번 달까지는 반드시 끝내야 한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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