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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참으로 불규칙한 날씨이다.

비가 오다 그치고 맑고 흐리고 또 비가 온다.

제법 바람도 분다.

바다도 일렁인다.

조금 전 두마게티에 나갔다가 들어왔다.

지인 2 명과 함께 두마게티에 나가 점심식사를 하고 곧바로 왔다.

이상하리만치 몸이 처지고 눕고 싶고 피곤하다.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7시간 정도는 잔 듯한데 왜이리 피곤한 지...

앉아도 눕고 싶다.

어제 부로 모든 손님들이 퇴실하셨다.

한 동안 리조트가 분주했다.

오랜만에 오신 손님 그리고 처음오시는 손님들까지...

다들 가시면서 최고의 리조트에서 최고의 음식을 먹으며 잘 지내다 가신다며

다음을 기약하셨다.

이글을 쓰면서도 침대를 자꾸만 바라다 보게 된다.

누워야 겠다.

아조 오랜만에 이곳의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었는데 몸이 이리도 좋지 않으니...

죄송하다.

캉덤배는 어제 무사히 바다에 진수시켰다.

4개월 가까이 배를 제작했고 짧은 시간에 멋진 배를 만들었다.

정말 축하해야 할 일이다.

우리 배와 함께 같이 이곳의 바다를 함께 할 생각하니 나도 뿌듯하고 기쁘다.

그러나 우리 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9개월이 넘는 동안 수없이 마음고생을 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되겠지.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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