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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건우 다이브 리조트]]></title>
		<link>http://www.bluestars.co.kr/xe/</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6 Aug 2026 11:58:43 +0900</pubDate>
		<lastBuildDate>Wed, 26 Aug 2026 11:58:43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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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8. 25 화요일 (아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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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오랜만에 홈페이지 로그인을 했다.</p>

<p>늘 변함없는 모습이다.</p>

<p>그래서 나도 자주 홈페이지를 들어오지 않는다.</p>

<p>아주 오래전엔 매일 릴로안 일기를 쓰며 웃고 울고 했다.</p>

<p>지금은 그러한 열정도 정열도 없어진 지 오래인 듯.</p>

<p>늘 마음은 바다를 향하고 있었는 데.</p>

<p>지금은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도.</p>

<p>세월이 흐르며 모든 것이 무뎌지고 감정도 죽어가는 듯.</p>

<p>멍하니 바다를 멍하니 하늘을 그리고 멍하니 촛점없는 눈으로 무엇을 응시하는 지...</p>

<p>생각만 많다.</p>

<p>기억을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생각을 한다.</p>

<p>생각이 깊어지니 잠도 깊이 들지 못 하고 이리저리 수없이 뒤척거리는 잠이 든다.</p>

<p>왜이리 꿈이 많은 지.</p>

<p>잠들기 시작하면서 깰때까지 꿈속에 헤메이는 듯.</p>

<p>기억도 나지 않고 허무한 꿈이 나의 소중한 잠을 망친다.</p>

<p>낮동안 온몸을 적시는 땀이 좋다.</p>

<p>앉았다 일어나면 순간 어지러워 급히 나무를 잡는다.</p>

<p>7월에 넘어지는 사고로 인하여 뒷머리를 계단돌에 부딪친 것이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p>

<p>스스로 괜찮다고 마음을 다스린다.</p>

<p>굵은 땀방울이 얼굴에 흘려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따갑다.</p>

<p>일하는 것 같다.</p>

<p>직원들 귀찮게 연신 물을 찾는다.</p>

<p>밥보다 물이 맛있다.</p>

<p>낮의 더위가 도리어 나를 움직이게 한다.</p>

<p>일할 것을 찾고 실행한다.</p>

<p>할일은 많지만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은 자제하려고 한다.</p>

<p>자제가 쉽지 않지만 일단 배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지출을 하려고 한다.</p>

<p>일단 큰일은 배에 다 있다.</p>

<p>어렵고 힘든 작업이라 배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앞선다.</p>

<p>누가 대신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p>

<p>&nbsp;</p>

<p>이렇게 더운 날에 강아지들도 많이 힘들어 한다.</p>

<p>우리 강아지들도 그리고 길거리 강아지들도 모두 다...</p>

<p>조금전 매니저와 에밀리가 길거리 강아지들에게 밥을 주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p>

<p>요즈음 우리가 밥을 주는 길거리 강아지들이 새끼들을 많이 낳아 밥을 챙겨줘야 할 대상이 아주 많이 늘었다.</p>

<p>매일 20kg 사료가 하나씩 없어진다.</p>

<p>길거리 아이들을 하루에 한 번씩 밥을 주기에 그나마 20kg 한 포대로 하루를 버틴다.</p>

<p>오늘 창고에서 사료를 확인했는 데 벌써 10 포대만 남았다.</p>

<p>저번에 60 포대를 샀고&nbsp;1개월 조금 지난 지금&nbsp;벌써...</p>

<p>매니저와 에밀리가 나갈 때 거의 10kg 이상을 가지고 나간다.</p>

<p>그래서 올 때는 거의 빈포대를 가지고 온다.</p>

<p>나도 한 번씩 밥주러 나갈 때 보면 정말 많은 새끼 강아지들이 몰려오는 것을 볼 수있다.</p>

<p>아프지 말고 잘 자라주어야 하는 데.</p>

<p>요즈음은 너무 많아 예방접종을 위해&nbsp;병원에 데려가지도 못 하고 있다.</p>

<p>그저 병에 걸리지 말고 아프지 않기를 기원할 뿐이다.</p>

<p>그래서 많이 미안하다.</p>

<p>어제 저녁 아는 사람이 나에게 전화하여 자기가 잘 아는 사람이고 그사람도 길거리 고양이들을 집에 데려와 키워주는</p>

<p>사람인데 얼마전 길거리에서 아픈 강아지를 데려와 치료를 해 주었고 지금은 괜찮은 데 고양이들과 문제가 있어 키워줄 수</p>

<p>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 데 내가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하며 강아지를 입양하겠냐고 하여 지금 나도 사실 어렵다고 그분께</p>

<p>잘 설명해 달라고 하였다.</p>

<p>사실 거부한 것인 데 정말 미안하고 안따까웠다.</p>

<p>우리 리조트에만 40 마리의 녀석들과 길거리 강아지까지 합치면 100 마리가 넘는다.</p>

<p>그리고 일반 가정집에 분양한 아이들까지 내가 사료를 공급해 주어야 하기에 많이 힘들다.</p>

<p>그렇지만 나의 일이고 스스로 지켜야 할 약속이기에 나의 책임을 다하려 한다.</p>

<p>내가 죽는 순간까지 그리고 내가 죽어서도 우리 매니저가...</p>

<p>그들의 모습을 보면 그저 가슴이 먹먹해 진다.</p>

<p>무조건 불쌍하고 측은 할뿐이다.</p>

<p>이 더운 날 같이 잘 견디고 일어서자.</p>

<p>아프지 말자.</p>

<p>어지럽지 말자.</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16:22: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8. 01 토요일 (흐리고 조금 비)]]></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6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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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바람도 불고 비가 조금씩 내리고 흐린 날씨에 바다도 오늘은 조금 거칠다.</p>

<p>오랜만에 보는 바다의 물결이다.</p>

<p>오늘은 산에 올라가 대나무를 자르는 데 전념했다.</p>

<p>배수리에 필요한 대나무 26 개.</p>

<p>주문하면 쉽게 구할 수 있으나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을 데리고 산을 올랐다.</p>

<p>결꼬 짧지 않은&nbsp;거리를 대나무를 자르기 위해 이동해야 했고 비탈길도 내려가야 하는...</p>

<p>경사도도 급경사인 곳에 계곡물이 조금 흐르는 곳에 대나무가 자라고 있었다.</p>

<p>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대나무가 아니라 배에 사용하는 대나무는 보통사람 허벅지보다 두꺼운 크기여서 무게도 부피도</p>

<p>상당히 크다.</p>

<p>일반인 최소 여섯 명 정도 되어야 움직일 수 있다.</p>

<p>남자직원과 여직원까지 동원하여 일을 하다 역부족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껴 근처 산에 사는 사람들을 구해 대나무 1 개 당 얼마씩 주기로 하고</p>

<p>옮겨주는 조건으로 일을 했다.</p>

<p>우리는 대나무를 선별하여 자르고 다듬어 주면 인부들이 비탈길을 올라 차에 실을 수 있는 장소까지 옮겨주는것.</p>

<p>대나무를 자르는 것도 위험하고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p>

<p>점심시간이 지나고 물도 제대로 못 마시고 작업을 하다보니 거의 탈진하다시피 하여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오후에 철수했다.</p>

<p>대나무를 주문하면 우리가 이렇게 작업하는 것보다 정확히 10 배 가격차이가 난다.</p>

<p>이렇게 대나무 작업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고 가격도 만만치 않기에 배를 만들 때 날개를 요트처럼 만든 것인데 두 번이나 큰 돈을 들여</p>

<p>날개작업을 한 것이었는 데 현재는 이 날개를 제거하고 필리핀의 전형적인 배처럼 대나무를 이용하여 다시 작업을 시작하게 되니</p>

<p>작업이 더 한층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p>

<p>정말 아깝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p>

<p>많은 손님들이 우리 배를 좋아해 주셨는데...</p>

<p>일부러 우리 배를 이용하시려고 방문해 주신 분도 계셨다.</p>

<p>할 일이 무수히 많고 작업도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라 중간에 내가 지치면 안 된다.</p>

<p>새로 배를 건조하려고도 했으나 일단 새 배는 미루고 배를 리모델링 하는 것으로...</p>

<p>엔진도 다시 중고로 장만하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p>

<p>우리 엔진을 수리하는 것이나 다시 중고엔진을 구매하는 것이나 가격이 거의 같기에 다시 사기로 결정했다.</p>

<p>정말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작업이 많다.</p>

<p>쉽지 않은 긴 여정 포기하지 않고 시작하려고 한다.</p>

<p>나의 땀이 다시 필요할 때이다.</p>

<p>그리고 우리 직원들의 땀방울도.</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18:35: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7. 30  목요일 (맑고 조금 흐림)]]></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6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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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오전 8시 2분 바토에서 탐피로 출발하는 배를 이용하여 두마게티로 향한다.</p>

<p>모든 직원들을 데리고 간다.</p>

<p>에밀리는 병원에서 진료를 다른 직원들은 두마게티 시내에서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오랜만에 개인적인 시간들을 보낼 것이다.</p>

<p>나는 밴차량 휠얼라이먼트 작업을 하기 위해 가는 것이다.</p>

<p>어제까지 이틀간 하체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을 릴로안 정비소에서 했기에 휠얼라이먼트 작업이 필요하다.</p>

<p>산소센서 4 개를 전부 교환했는데 엔진 경고등이 다시 뜬다.</p>

<p>다시 점검이 필요하다.</p>

<p>두마게티 나가는 길에 직원들 모두 데리고 나가는 것이고 점심식사도 함께 한다.</p>

<p>휴무 없이 계속 일을 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p>

<p>찌는 더위에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고맙다.</p>

<p>그래서 7월 초에 한국에 갔을 때 직원들에게 줄 선물을 많이 준비했다.</p>

<p>옷부터 슬리퍼, 운동화 등등 많은 것을 준비했는 데 집사람도 많이 보탰다.</p>

<p>자주 가지 못 하는 한국이기에 한 번 갈 때 나름대로 직원들이 섭섭치 않도록 선물을 많이 준비하는 편이다.</p>

<p>에밀리도 한국 관광비자를 신청해 놓았는 데 1개월이 되었는 데도 아직 에이전이에서 아무런 소식이 없다.</p>

<p>그저 한국대사관에서 아직 심사 중이라는 말만 한다.</p>

<p>필리핀 사람이 한국 관광비자를 받는 것도 쉽지 않다고 했지만 이렇게 시간이 걸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p>

<p>되든 안 되든 통보는 빨리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p>

<p>에이전시 수수료도 저렴하지도 않는 데 비자신청이 허가되지 않으면 다시 서류를 보완하여 재신청 해야 하는 데</p>

<p>재신쳥은 더 까다롭게 심사를 한다고 한다.</p>

<p>잘 되면 좋으련만...</p>

<p>한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것인데 외국여행 보다는 국내여행이 많을 듯.</p>

<p>외국으로 향하는 항공료도 아직 높은 상태이고 환율도 아직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에 쉽게 외국여행을 결정하기 쉽지 않겠지.</p>

<p>필리핀도 이제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졌다는 말을 듣는다.</p>

<p>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 필리핀 상황이다.</p>

<p>유류비도 다시 리터에 이천 원이 넘었다.</p>

<p>최고 사천 원이 넘어섰을 때보다는 괜찮지만 여전히 부담되는 가격이다.</p>

<p>거의 모든 품목이 인상되어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절실히 피부로 느낀다.</p>

<p>언제나 안정화될 지...</p>

<p>세상이 좀 조용하고 평화스러웠으면 바랄 것이 없겠다.</p>

<p>우리는 여전히 리조트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는 소식을 전하며...</p></div>]]></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9:42: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7. 20 월요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5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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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대체적으로 맑은 날이다.</p>

<p>네그로스섬은 구름이 잔뜩 끼었으나 우리 동네는 맑다.</p>

<p>바다는 어제부터 조금씩 파도가 일어났으나 오늘은 어제보다 파도가 낮다.</p>

<p>오전은 잔잔한 편이고 오후엔 파도가 일어난다.</p>

<p>오전 6시 배로 두마게티로 나가 식자재를 한가득 사가지고 들어가는 중이다.</p>

<p>오후 12시 7분 시불란항을...</p>

<p>30분 후에 릴로안항에 도착할 것이고 곧바로 길거리 강아지들 밥을 먼저 주고 리조트로 갈 것이다.</p>

<p>51 명의 식자재를 사다보니 픽업트럭 꽉 차서 공간이 부족하다.</p>

<p>생선, 고기, 과일, 야채 등등</p>

<p>네그로스섬에서 우리 리조트가 있는 세부섬으로 돼지고기, 소고기를 가지고 갈 수 없다.</p>

<p>현재 필리핀도 우리나라 돼지 열병 같은 바이러스가 생겨 돼지들이 많이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p>

<p>그래서 섬에서 다른 섬으로 고기를 운반치 못 한다.</p>

<p>그래서 불편한 점이 많다.</p>

<p>네그로스 바이스쪽을 바라다보니 검은 비구름에 휩싸여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p>

<p>해상에도 쏟아지고 있다.</p>

<p>그러나 우리 동네로는 밀려오지 않을 듯하다.</p>

<p>오늘 과일가게에 오랜만에 란소닉이라는 과일이 많이 보였다.</p>

<p>개인적으로 란소닉을 까먹는 것을 좋아한다.</p>

<p>새콤달콤한 맛이다.</p>

<p>직원들도 좋아해서 같이 먹으려고 10lg을 샀다.</p>

<p>요즈음 예전보다 잠이 많아졌다.</p>

<p>오후 8시 전에는 잠을 자야한다.</p>

<p>늦게자면 잠이 오지 않는다.</p>

<p>오늘 새벽 2시 20분쯤 화장실 다녀오고 잠을 더 자려고 했으나...</p>

<p>갑자기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느라 잠을 잘 수가 없었다.</p>

<p>반드시 해야 할 큰일이 여러 개가 있어 항상 가슴속에 묻어두고 확인을 하는 데</p>

<p>우리 힘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고민이 깊어진다.</p>

<p>그리고 소요되는 비용이 적지 않아서&nbsp; 더욱...</p>

<p>누가 대신 해 줄 수 있는 아니기에...해보자.</p>

<p>머리가 아파도.</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13:30: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7. 18 토요일 (아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5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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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57#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살벌한 더위가 기승인데 오늘은 전기가 오전 7시부터 정전이다.</p>

<p>전기회사에서 전체적으로 전기를 차단한&nbsp;후 전기공사를 하는 모양이다.</p>

<p>사전 공지도 없이.</p>

<p>오후 5시가 되어야만 차단한 전기를 보내줄 것이다.</p>

<p>오늘 공사를 다 마치지 못 하면 내일도?</p>

<p>바람은 어느 정도 불어오는 오늘이지만 이 바람으로는 역부족이다.</p>

<p>네그로스섬 두마게티는 어제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고&nbsp;</p>

<p>그 영향인지 오늘은 좀 습도가 높아 더욱 땀이 난다.</p>

<p>직원들은 방청소와 창고정리 그리고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다.</p>

<p>어제 배달된 나무는 릴로안에 쌓아두었고 어느 정도 건조가 되면 칠작업을 할 예정이다.</p>

<p>보홀에서 운송된 대나무 칠작업은 그저께 모두 마쳤다.</p>

<p>나무가 모두 배달되면 칠작업 후 방카 날개 교체작업에 들어갈 것이다.</p>

<p>23일부터 51 명의 손님이 오시기에 다음 주 월요일 두마게티로 나가 장을 볼 것이다.</p>

<p>2박 3일 간 풀북이다.</p>

<p>무엇보다 식사가 가장 신경쓰인다.</p>

<p>많은 인원의 식사를 챙기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p>

<p>내가 한국에 갔을 때 직원들이 객실 옷장 칠작업을 하여 아직도 페인트 냄새가 남아있어 계속 방문을 열어</p>

<p>환기시키고 있다.</p>

<p>에어컨도 작동시키고 선풍기로 객실 내 공기를 빼내고 있다.</p>

<p>그런데 오늘 하루 종일 정전이니...</p>

<p>손님들이 오시기 전까지 최대한 냄새를 제거하려고 한다.</p>

<p>유성 페인트라 냄새가 더 오래가는 것 같다.</p>

<p>지난 주 한국에 있을 때는 배도 많이 나왔는 데 지금은 어느 정도 배가 들어갔다.</p>

<p>먹는 것이 달라 그러한가 보다.</p>

<p>아무래도 한국에 가면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거라 과식을 하게 된다.</p>

<p>이상하게 몸도 이곳에 있으면 여러 곳이 아픈데 한국에서는 그리 아프지도 않다.</p>

<p>멀쩡했던 관절들이 아파 오늘 오전 운동을 좀 해보려고 했으나 손목과 어깨가 아파 포기했다.</p>

<p>다쳤던 뒷머리는 어느 정도 회복되었는 지 상처부위를 만지면 통증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괜찮다.</p>

<p>다만 가끔가다 우측 머리가 아프다.</p>

<p>지금 생각해도 끔찍한 사고였다.</p>

<p>조금만 더 윗쪽으로 부딪쳤으면 아마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p>

<p>다시 한 번 삶의 기회를 잡은 만큼 더 성실히 살아가련다.</p>

<p>착하게 살자.</p></div>]]></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14:46: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7. 12 월요일 (맑고 흐림)]]></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5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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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56#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7월 11일 오전 5시 10분 리조트에 도착했다.</p>

<p>10일 진에어를 이용하여 인천을 출발했다.</p>

<p>지인들 객실을 배정해 주고 집사람 방도 안내해 주고 계단을 내려오다 마지막 계단을 지나서 타일에</p>

<p>미끌어져 그대로 뒤로 넘어져 뒷통수를 마지막 계단돌에 부딪치고 말았다.</p>

<p>순간적으로 어지럽고 아파서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고 뒷통수를 만지니 피가 묻어 나왔고 피가 뒤목으로 흘렀다.</p>

<p>너무나도 순간적이라 낙법을 할 수도 없었다.</p>

<p>이렇게 죽는구나 순간적으로 생각했고 사람들이 놀랄가봐 윗층에 있던 매니저를 다급하게 불렀고 집사람도 불렀다.</p>

<p>어지럽고 머리가 아파 두마게티 큰 병원이라도 가려고 했으나 일단 오슬롭 보건소에 가서 응급처치라도 받고자 매니저가</p>

<p>운전하여 오슬롭 보건소 응급실에 가서 주사를 맞고 상처부위 소독도 마쳤다.</p>

<p>의사가 구토 여부와 기절, 어지러움 증상을 체크했고 조금있다 리조트로 복귀했다.</p>

<p>상처부위는 계속 아팠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은 훨씬 덜했다.</p>

<p>천만다행인 듯하다.</p>

<p>상처가 나고 피가 밖으로 나온 것이...</p>

<p>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쑤시고 더 아팠지만 견달만 했다.</p>

<p>그래서 집사람과 지인들을 데리고 두마게티에 나가 장도 보고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 배로 리조트 복귀 중이다.</p>

<p>오늘도 여객선이 만선이다.</p>

<p>뇌출혈이 아니고 뇌진탕(?)이 된 것이 다행이다.</p>

<p>정말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p>

<p>생각만 해도 끔찍한 사고였다.</p>

<p>만약 죽었으면...</p>

<p>얼마나 황당했을까...</p>

<p>한국에 있다가 리조트로 복귀한 첫 날.</p>

<p>오랜만에 보는 직원들과 강아지들이 많이 보고싶었다.</p>

<p>직원들 선물도 많이 사왔다.</p>

<p>슬리퍼, 반바지, 티셔츠, 가방, 운동화 등등</p>

<p>너무 많이 준비하여 비행기로 가지고 오지 못 하고 박스를 만들어 배로 보냈다.</p>

<p>약 45일 후 도착할 것이다.</p>

<p>기뻐하는 직원들 보니 마음이 좋다.</p>

<p>이번에도 집사람이 선물을 많이 준비해 주었다.</p>

<p>이번 한국 방문에는 매니저도 동행을 했고 울산, 금산,에버랜드, 의정부, 명동. 남대문 시장,</p>

<p>동대문 시장, 파주아울렛 등을 다녀왔다.</p>

<p>치과에 가서 이치료도 하고 금강병원에서 피검사, 소변감사를 햇니 괜찮다는 소견도 받았다.</p>

<p>필리핀에 있으면서 먹고 싶었던 음식들도 많이 먹어 체중이 3kg 늘었고 배도 많이 나왔다.</p>

<p>오랜만에 좋은 음식을 먹다보니 과식을 했고 그러다보니 소화가 잘 안 돼 고생도 했지만 좋은 시간들이었다.</p>

<p>손자와 손녀도 모두 보고왔다.</p>

<p>몸을 다시 추스리고 산적한 일즐을 처리해 나가려고 한다.</p>

<p>먼저 건우호부텨 작업에 들어 갈 것이다.</p>

<p>힘든 작업이 예상되지만 누가 대신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p>

<p>먼저 나의 몸이 나아져야 한다.</p>

<p>왜 자꾸만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모르겠다.</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16:35: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6. 24 수요일 (맑고 조금 흐림)]]></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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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오전 6시 배로 두마게티로 나와 오후 6시 배로 리조트에 복귀하기 위해</p>

<p>시불란항에서 기다리고 있다.</p>

<p>바다는 여전히 고요하다.</p>

<p>태풍의 간접적인 영향도 아주 미미하다.</p>

<p>배를 해안가에 가까이 접안시켜 놓아서 좀 걱정하기도 했는데 태풍이 필리핀에 큰 영향을</p>

<p>주지 않아 다행이다.</p>

<p>보홀에 대나무 36 개를 주문했는데 태풍의 이유로 배달이 늦어진다.</p>

<p>배의 날개를 해체하고 대나무로 교체하기로 했다.</p>

<p>배의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우리 배의 멋진 날개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p>

<p>많은 비용을 들여 정말 아깝지만 할 수 없다,</p>

<p>날개를 교체하는 것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p>

<p>날개 교체작업이&nbsp;원만하게 진행되어 완료되면 다음 단계는 더 어려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p>

<p>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을 각오하고 있다,</p>

<p>할 수밖에 없는 작업이라...</p>

<p>오늘 두마게티에서 픽업트럭 뒷문과 뒤 범퍼 칠을 했다.</p>

<p>지난번에 내가 후진하다 전봇대를 받아 상처를 입었다.</p>

<p>그리고 앞쪽 타이어 두 개도 교체했다.</p>

<p>편마모가 발생하여.</p>

<p>그리고 에밀리 한국 비자를 만들어 보려고 에이전시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p>

<p>한국 비자가 잘 만들어 질 지...</p>

<p>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p>

<p>그리고 중고로 배를 하나 샀다.</p>

<p>매매계약서 변호사 공증을 받았다.</p>

<p>새로 산 배도 보완작업을 할 곳이 좀 있어서 준비를 해야한다.</p>

<p>손님이 계시지 않지만 할 일이 아주 많다.</p>

<p>열심히 작업하여 준비를 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손님의 방문이 있을 것이다.</p>

<p>우리 리조트를 살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p>

<p>만약 팔리면 조그맣게 리조트를 새로 만들고 싶다.</p>

<p>객실 8 개 정도 되는 아담한 풀빌라 리조트.</p>

<p>이제 나도 나이를 먹으니 지금 현재의 리조트의 규모는 벅차다,</p>

<p>쉴틈이 없다.</p>

<p>여유가 없다.</p>

<p>조금씩 여행을 다니는 그런 삶을 살고싶다.</p>

<p>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고 스스로 생각한다.</p>

<p>리조트에 얽매어 여행다운 여행 한 번 한 적이 없다.</p>

<p>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불행한(?) 삶이다.</p>

<p>내일 한국으로 가기위해 오전 9시 배를 이용하여 두마게티로 나가 보홀로 가는</p>

<p>오션젯을 이용할 것이다.</p>

<p>오후 1시 배다.</p>

<p>이번에는 보홀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표를 구했다.</p>

<p>오랜만에 가는 한국이라 설레인다.</p>

<p>잘 지내다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8:56:50 +0900</pubDate>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CDATA[2026. 06. 22 월요일 (맑고 조금 비)]]></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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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두마게티 동물병원에 초롱이와 달을 데리고 진료를 받았다.</p>

<p>초롱이는 복부쪽에 몽우리가 생겼고 달은 여진히 다리 한쪽 관절이 붓고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이다.</p>

<p>2주간 약을 먹었는데 증상이 조금 완화된 듯 하지만 여전히...</p>

<p>또 2주 후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p>

<p>병원비가 너무 비싸 정말 부담스럽다.</p>

<p>한 번&nbsp;갈 때 그냥 40 ~ 50만 원은 깨진다.</p>

<p>약도 너무 비싸다.</p>

<p>아픈 것을 보는 것이 더 괴롭지만.</p>

<p>돈을 떠나서 하루라도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으면.</p>

<p>쫑은 이가 전부 성치 못해 밥을 잘못 먹으니 너무 말랐다.</p>

<p>부드러운 사료를 주어도 잘 먹지를 못한다.</p>

<p>그래서 오늘 캔 종류의 음식을 사서 먹여보려고 한다.</p>

<p>온라인 쇼핑에서도 주문을 했다.</p>

<p>아이들이 나이를 먹으니 아파지기 시작하는 모양이다.</p>

<p>40 마리의 녀석들을 키우니...</p>

<p>안 아픈 것이 정말 나를 도와주는 것이다.</p>

<p>길거리 아이들은 리조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보다 환경이 많이 취약하다보니&nbsp;</p>

<p>아픈 아이들이 더 생겨난다.</p>

<p>병원까지 못 데려가고 약만 구해서 돌보다보니 특히 어린 녀석들이 생명을 잃는다.</p>

<p>정말 속상하다.</p>

<p>3일 전에는 리조트 인근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세 마리가 죽었다.</p>

<p>누가 독약을 풀어 죽인 것 같다는 주민들 이야기다.</p>

<p>심증은 가는데 증거가 없다.</p>

<p>우리 강아지 바다도 독극물에 의해 희생된 것 같다.</p>

<p>옆에 이탈리안놈이 사는데 아무래도 그놈이...</p>

<p>강아지들이 자기 집앞 해안가에서 노는 것도 싫어 하는 놈이다.</p>

<p>주민들이 이용하는 해안가다.</p>

<p>자기 땅도 아니다.</p>

<p>지나가는 것도 원치 않는다.</p>

<p>우리 리도트 해안가 문앞에 밥을 주는 것도 싫어해서 동사무소에 이의를 제기하는 놈이다.</p>

<p>강아지들이 자기네 해안가쪽을 지나서 우리 리조트 앞에 밥을 먹으러 오기에..</p>

<p>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강아지즐에게 해꼬지 하는 것을 감시하려고 했으나 이미 강아지들이&nbsp;</p>

<p>많이 죽어 일단 보류했다.</p>

<p>그래서 리조트 주위 다른 강아지들에게는 멀리 걸어가서 밥을 주고 있다.</p>

<p>정말 인간성이 나쁜 놈이다.</p>

<p>내일은 두 번째 예방접종을 해주는 날이라 우리 강아지와 길거리 강아지 몇 마리를 데리고 모알보알</p>

<p>동물병원에 갈 예정이다.</p>

<p>25일 한국에 갈 예정이라 가기 전 중요한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p>

<p>머리도 아프고 한국이 그립고 해서 표를 끊었다.</p>

<p>여기가 걱정이 되지만...</p>

<p>할일이 산적한데 자리를 비우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p>

<p>남아있는 직원들을 믿고 가려한다,</p>

<p>기다려진다.</p></div>]]></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6:27:34 +0900</pubDate>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CDATA[2026. 06. 17  수요일 (아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2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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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25#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img src="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49/325/060/76b3f91725628878b53fcddd068ed7ed.jpg" alt="20260617_095647.jpg" style="" />아침 청소를 마치고 나무에 물을 주며 잠깐 해안가에 앉아 건너편 산을 바라다본다.</p>

<p>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멋을 더한다.</p>

<p>만조가 되면서 바닷물이 리조트 해안 담까지 차올랐고 아기 거북이도 숨을 쉬러 리조트 앞까지 와서</p>

<p>깜짝 얼굴을 내밀며 인사를 한다.</p>

<p>고요한 바다엔 한 척의 낚시배가 있고 멀리 여객선 하나가 건너오고 있다.</p>

<p>새의 지저귐과 잠자리 한 마리가 바다를 스치운다.</p>

<p>리조트에 은은하게 흐르는 음악소리에 고즈넉함을 흐르게 한다.</p>

<p>강아지들도 그늘을 찾고 더운 녀석은 닥터피쉬가 있는 물에 들어가 더위를 식힌다.</p>

<p>정말 덥기는 덥다.</p>

<p>지리한 나무 물주기가...</p>

<p>나무가 많기는 많다.</p>

<p>시들어 가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p>

<p>매일 물주기가 우리들의 일상이다.</p>

<p>오늘도 배 해체작업은 진행 중이고 리조트는 열심히 청소 중이다.</p>

<p>손님이 오는 그 날까지 우리는 준비를 한다.</p>

<p>휴식은 잠시면 충분하다.</p>

<p>이런 멋진 바다가 있기에...</p></div>]]></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11:45:34 +0900</pubDate>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CDATA[2026. 06. 15 월요일 (아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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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24#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바다의 평온함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게 만든다.</p>

<p>이런 바다가 아까울 정도다.</p>

<p>필리핀 최고의 바다가 이렇게 계속 진행 중인데 안타깝게도 그 바다와 함께</p>

<p>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p>

<p>그러나 우리 앞바다의 거북이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p>

<p>우리 강아지들처럼.</p>

<p>오늘 두마게티로 달과 초롱이와 함께 나갔다.</p>

<p>초롱이는 수술을 할 줄 나갔는데 의사가 1주일치 약을 주면서 약을 먼저 먹어보고&nbsp;</p>

<p>약이 듣지 않으면 수술을...</p>

<p>달은 다른 처방약을 가지고 왔다.</p>

<p>꽃순이처럼 걷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되는데...</p>

<p>관절이 많이 부어서 걱정이다.</p>

<p>오늘도 병원비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갔다.</p>

<p>사료도 또 주문을 해야한다.</p>

<p>20kg 50포대가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p>

<p>오늘 두마게티 가기 전에 1시간 미리 밖으로 나가 길거리 아이들에게 밥을 주었는데</p>

<p>하루 사이에 새끼 강아지들이 해안가에 네 마리가 더 있었다.</p>

<p>아무도 살지 않는 해안가에 또 누군가 아이들을 버리고 간 것이다.</p>

<p>요즈음 버려지는 아이들이 더 많아졌다.</p>

<p>그리고 우리가 밥주는 아이들도 엄마가 된 아이들도 생겼다.</p>

<p>밥을 주어야 할 대상이 늘어나 걱정이다.</p>

<p>밥을 나누어 주는 것은 행복한 일인데 나의 부담이 더욱 더 커지니 사실 걱정이 되는 것이다.</p>

<p>어린 새끼들을 보면 귀여워 죽겠다.</p>

<p>그리고 한없이 불쌍하다.</p>

<p>특히 태어나서 얼마 안 돼서 피부병에 걸려 털이 다 빠진 아이들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p>

<p>마음이 아프다.</p>

<p>엄마가 피부병이 있으니 새끼들도...</p>

<p>우리가 진드기약과 피부약을 주지만 약값이 너무 비싸서 우리 리조트 아이들에겐 될 수 있으면&nbsp;</p>

<p>약을 주지 않고 밖에 있는 아이들에게 주려고 노력한다.</p>

<p>예방접종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p>

<p>정말 안 오른 것이 없을 정도로 물가가 미쳤다.</p>

<p>많은 사람들이 이제 필리핀은 가성비가 떨어졌다고 말을 한다.</p>

<p>나도 실감한다.</p>

<p>피부로 처절히 느끼며 살고 있다.</p>

<p>예전으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기에 힘들지만 아껴서 생활해야 한다,</p>

<p>펜데믹 이전과 거의 세 배가 올랐다.</p>

<p>거의 모두 다.</p>

<p>예전의 가격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다.</p>

<p>잘 살아가야 한다.</p>

<p>아이들을 돌보는 낙으로 살아가리라.</p>

<p>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기에.</p></div>]]></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20:49: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6. 14  일요일 (맑고 조금 흐림)]]></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1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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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18#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물이 부족하여 많은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다.</p>

<p>수도권은 세차장. 수영장, 골프장 등에 대해서 물 제한을 한다고 한다.</p>

<p>그 외 많은 지역이 장기적인 엘니뇨로 인하여 댐과 저수지의 물이 위험수위로</p>

<p>낮아짐에 따라 제한적인 급수를 받고있다.</p>

<p>여러가지 자연의 재해로 인하여 필리핀은 고난한 삶을 산다.</p>

<p>민다나오 실종자 수색작업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고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p>

<p>빠른 실종자 찾기 작업이 요구된다.</p>

<p>&nbsp;</p>

<p>우리는 이번 주 수요일부터 방카 해체작업에 들어갔다.</p>

<p>정말 많은 고민끝에 작업을 시작한 것인데 지금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다.</p>

<p>해체작업 후 다시 수리작업에 대해서...</p>

<p>아니면 다 버리고 새로운 배를 만들어야 할 지...</p>

<p>일단 배 날개부터 해체하고 다시 생각해 보는 것으로.</p>

<p>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다.</p>

<p>시작한만큼 순탄하게 작업이 되기를 기원한다.</p>

<p>이곳의 한인 리조트들은 휴식기에 접어든 것처럼 조용하다.</p>

<p>이 시기가 너무 길어지면 안 되는데 걱정이다.</p>

<p>우리 리조트도 오후에 3시간 정도 쉬라고 지침을 주었는데 직원들이 미안한 지 쉬라고 해도 일을 한다.</p>

<p>우리 강아지들만 좋은 세상이다.</p>

<p>마음껏 뛰어논다.</p>

<p>강아지들이 어지렵혀 놓은 것들 치우느라 여직원들이 고생한다.</p>

<p>정말 힘든 것은 잔디를 마구 파헤쳐 놓는 것이다.</p>

<p>곳곳을 파헤쳐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고 복구하는 것도 힘들다.</p>

<p>그냥 놀았으면 좋으련만...</p>

<p>날씨가 약간 흐리니 덜 더워서 좋다.</p>

<p>비라도 흠뻑 쏟아져 주었으면 마음이라도 가라앉을 것 같다.</p>

<p>내려라 비야!</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16:23:06 +0900</pubDate>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CDATA[2026. 06. 13 토요일 (아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1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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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17#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여전히 살인적인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다.</p>

<p>아침에 비같지도 않은 비가 아주 잠깐 내리더니...</p>

<p>한 번 쏟아져 주기를 은근히 바랐는데 아쉽게도.</p>

<p>오늘의 바다는 정말 호수다.</p>

<p>한가닥 바람결도 수면을 스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p>

<p>네그로스섬을 왕복하는 여객선만이 바다를 깨운다.</p>

<p>하얀 뭉게구름이 하늘과 산을 만든다.</p>

<p>메마른 잔디에 물을 주고 하늘을 향한 나무에도 목마름을 달래준다.</p>

<p>강아지들은 그늘을 찾아 배를 깔고 있다.</p>

<p>고즈넉한 리조트는 새들만의 세상이 된 듯 열심히 지저귀며 힘차게 날아든다.</p>

<p>고요함이 좋다.</p>

<p>조용함이 좋다.</p>

<p>하늘도 바다도 세월따라 흐른다.</p>

<p>&nbsp;</p>

<p>매니저와 에밀리가 길거리 강아지들 밥을 주러 나갔고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p>

<p>붙잡아 오슬롭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접종을 하고 오라고 했는데 12시가 다 되어</p>

<p>가는데 아직 리조트에 오지 않고 있다.</p>

<p>오전 8시 정도에 나갔는데.</p>

<p>강아지들 붙잡는 것이 쉽지 않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듯은 한데 그래도 너무 늦다.</p>

<p>야생에 사는 아이들이라 붙잡을 때 물리지 말아야 하는데 걱정이다.</p>

<p>내가 함께 갔어야 했나 후회된다.</p>

<p>아무 일이 없기를...</p>

<p>차를 끌고 갔는데 그것도 걱정된다.</p></div>]]></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12:41: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6. 12 금요일 (아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1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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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16#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두마게티 동물병원에 가려고 했으나 오늘이 필리핀 독립기념일이라서 쉬는 곳이 많아&nbsp;</p>

<p>토요일인 내일이나 다음 주 월요일에 가려고 한다.</p>

<p>예방접종과 진료, 수술이 필요한 아이가 있어서.</p>

<p>길거리 아이들도 몇 예방접종이 필요한데 거리를 안 주는 아이들은 데리고 가기 힘들 듯하다.</p>

<p>걱정은 되지만 잡을 수가 없기에.</p>

<p>그런 아이들은 그저 건강하기만을 기원할 뿐이다.</p>

<p>다른 것 먹지말고 우리가 주는 밥만 먹고 진드기와 피부약을 잘 받아 먹어주었으면 좋겠다.</p>

<p>필리핀 사람들이 먹다 버리는 오염된 생선류와 가시를 먹으니 하나같이 피부병이 생기고 털이 다 빠진다.</p>

<p>보면 참혹할 정도로 아픈 아이들이 많다.</p>

<p>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고 안타깝고 저민다.</p>

<p>특히 어린 아이들이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p>

<p>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p>

<p>그러한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니...</p>

<p>언제나 필리핀은 길거리 동물들을 보살피는 나라가 될 수 있을지...</p>

<p>그런 날을 간절히 기도한다.</p>

<p>오늘 날씨가 약간 흐리기는 하나 선풍기, 에어컨 없이는 안 된다.</p>

<p>등부터 땀이 줄줄 흐른다.</p>

<p>그리고 요즈음 나의 몸이 약해 졌는지 허벅지 뒤쪽에 땀이 많이 생긴다.</p>

<p>예전에도 한국에 있을 때도 몸상태가 안 좋아지면 허벅지 뒤에서 땀이 많이 찼다.</p>

<p>리조트도 손님이 없어 많이 바쁘지도 않는데 몸이 안 좋아 질 이유도 없는데.</p>

<p>방에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렇다.</p>

<p>어젯밤도 네 번이나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갔다.</p>

<p>거의 두 시간 단위로 잠에서 깬다.</p>

<p>그래서 이른 시간에 자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p>

<p>늦게 자면 잠도 더 오지 않고 수시로 깨니 거의 잠을...</p>

<p>며칠전 발생한 민다나오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p>

<p>많은 인명의 희생이 발생했다.</p>

<p>지금도 복구가 한창이라고 하는데 워낙 피해가 커서 큰일이다.</p>

<p>더 이상 희생된 사람이 없기를...</p>

<p>필리핀은 자연재해로 인하여 수많은 피해를 보는 나라 중 대표적인 나라다.</p>

<p>지금도 화산재가 날리고 있는 화산이 있다.</p>

<p>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p>

<p>매일 재난문자가 온다.</p>

<p>지구가 많이 아픈가 보다.</p>

<p>모든 지구인들이 다함께 도와주며 보듬어 주며 살았으면 좋겠다.</p>

<p>먼저 큰 전쟁 중인 곳에서 평화가 도래하기를 바라면서.</p>

<p>힘냅시다.</p></div>]]></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18:10:4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2026. 06. 11 목요일 (아주 맑음)]]></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link>http://www.bluestars.co.kr/xe/603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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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11#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필리핀 체감온도 섭씨 45도.</p>

<p>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온몸을 적신다.</p>

<p>지난주 바다 수온이 수면 27도.</p>

<p>조금만 더 내려가면 수온이 금방26도 그리고 25도까지 내려갔다.</p>

<p>예전같지 않은 수온이다.</p>

<p>물론 지난 주 강한 조류도 흘렀고 간만의 차이가 아주 높았던 영향도 있었으리라.</p>

<p>이번 주 수온은 다소 올라간 듯하다.</p>

<p>시야는 올해들어 가장 좋은 25 ~ 30m 내외였다.</p>

<p>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주 훌륭한 시야였다.</p>

<p>필리핀은 지금 긴 휴식기에 들어간 듯하다.</p>

<p>다이버들의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p>

<p>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한 여파가 제일 크다.</p>

<p>길만 열려있지 제 2의 코로나 시기라고 사람들은 말한다.</p>

<p>아니 그 당시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는 것을 체감한다.</p>

<p>왜냐하면 모든 것들이 다 인상되어 정말 힘들다.</p>

<p>정말 안 오른 것이 없다.</p>

<p>그 인상폭도 상상을 초월한다.</p>

<p>모두들 긴축전쟁에 돌입했다.</p>

<p>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든 업체들은 하나 둘 떠나고 있다는 소식이다.</p>

<p>또 다시 잘 견디어야 한다.</p>

<p>할일이 너무 많고 그 일들 중 어렵고 힘든 작업이 산재하여 뭐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p>

<p>고민속에 살고있다.</p>

<p>일단 오늘부터 두 명을 투입하여 우리의 자랑이었던 큰 배 해체작업에 들어 갔는데 이 일이 너무</p>

<p>어렵고 힘든 작업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염려도 많지만 일단 오늘 시작해 보았다.</p>

<p>사람을 더 투입시키거나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nbsp;</p>

<p>만약 중도에 포기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다.</p>

<p>배를 그냥 버려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p>

<p>아주 큰 돈을 들여 제작한 배이기에 해체작업 과정 중 중도에 포기하게&nbsp;되는 일이</p>

<p>발생하면 안 된다.</p>

<p>내일은 두마게티 동물병원을...</p>

<p>초롱이가 수술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했다.</p>

<p>몽우리가 두 군데 생겼는데 심상치 않다.</p>

<p>지난 주도 달을 세부로 보내 진찰을 했고 약도 2개월치를 받아 왔는데 관절의 붓기가 없어지지 않고</p>

<p>절뚝거린다.</p>

<p>만지면 많이 아파한다.</p>

<p>꽃순이와 거의 같은 증상이라 정말 안타깝고 속상하다.</p>

<p>아이들이 나이를 먹어가니 조금씩 이상이 발생한다.</p>

<p>제발 건강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한다.</p>

<p>건강만이 나를 도와주는 것이다.</p>

<p>나의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p>

<p>얘들아 제발 건강해라.</p>

<p>아직도 슬픔에 잠겨 하루하루를 살아간다.</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16:46:21 +0900</pubDate>
									<slash:comments>1</slash: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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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06. 01 월요일 (맑고 흐림)]]></title>
			<dc:creator><![CDATA[건우지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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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bluestars.co.kr/xe/60306#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어제 또 우리가 사랑하는 강아지 바다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p>

<p>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다.</p>

<p>오후 4시쯤 해안에서 흰색 구토를 하며 쓰러져 있던 바다를 직윈이 발견하고</p>

<p>매니저가 입안을 닦아주고 설탕물도 먹였다고 하는데 의식을 찾지 못하고...</p>

<p>나는 그 소식을 듣고 아랫층으로 내려가 매니저가 심폐소생술을 하고있는 것을 내가 인공호흡도 하고</p>

<p>가슴을 치고 심폐소생술을 30분 이상 했지만 바다는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p>

<p>끌어안고 목놓아 울었지만 바다는 말이 없었다.</p>

<p>매니저도 울고 에밀리도 목놓아 울었다.</p>

<p>에밀리가 누가 독을 준 것이 아니냐고...</p>

<p>바다가 해안가에는 어떻게 나간 것인지.</p>

<p>해안가 담을 넘어 간 것인지.</p>

<p>땅속에 묻어주며 땅을 치고 바다 이름을 부르며 목놓아 울었다.</p>

<p>손님이 계셔서 직원들이 집에 가두어 놓았는데 나는 그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nbsp;</p>

<p>손님이 계셨지만 맛사지를 받고 계셔서 집에서 풀어주었는데 얼마있다가 이런 사고가 발행한 것이다.</p>

<p>내가 잘못 했다고 바다에게 용서를 빌었다.</p>

<p>내가 어제 풀어주지 않았으면 바다가 죽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p>

<p>또 내 잘못이다.</p>

<p>모든 사고가 나로 인해 발생한다.</p>

<p>나는 어쩌라고...</p>

<p>바다야!&nbsp;</p>

<p>너가 없는 데 내가 통곡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p>

<p>4윌 30일 짱이 그리고 5월 13일엔 꽃순이가 그리고 5월 31일엔 바다가...</p>

<p>우리 곁을 황망하게 떠났다.</p>

<p>신은 우리에게 너무 가혹한 고통을 안겨주었다.</p>

<p>우리가 무엇을 그리 잘못하며 세상을 살고 있다고.</p>

<p>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p>

<p>아니 미쳐버리고 싶다.</p>

<p>아니 이미 미쳤는 지도 모른다.</p>

<p>나는 어떻게 살라고 그리 내 곁을 떠나냐.</p>

<p>내 죄를 어떻게 용서 받으라고.</p>

<p>너희들이 하나하나 내 곁을 떠날 때 나는 너무 아프다.</p>

<p>내가 먼저 떠나 너희들이 눈감는 것을 안 봐야 하는데.</p>

<p>무릎을 꿇고 후회한들...</p>

<p>바다야!</p>

<p>바다야!</p>

<p>나는 어떡하지?</p>

<p>어제 너가 죽기 전 에밀리가 많이 안아 주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가슴아프다.</p>

<p>행복해 하는 모습에서.</p>

<p>밥먹을 때 항상 내 가랑이 사이에서 얼굴을 내밀고 무엇을 달라고 했을 때</p>

<p>많이 못주어서 마음이 더 아프다.</p>

<p>지금 이렇게 눈물을 흘린다고 무슨 소용이...</p>

<p>짱과 꽃순이로 인하여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너마저...</p>

<p>바다야!</p>

<p>너의 무덤에 나의 눈물을 받친다.</p>

<p>매일 밤 너를 생각하며 너가 짐들어 있는 곳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할께.</p>

<p>오늘 밤도 내일 밤도...</p>

<p>보고싶다.</p>

<p>사랑한다.</p>

<p>미안하다.</p>

<p>바다야!</p>

<p>&nbsp;</p>

<p>짱도 꽃순이도 잘 자거라.</p>

<p>부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뛰어놀아라.</p>

<p>혼자 방구석에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 나를 미워하고 미워해라.</p>

<p>내 곁을 먼저 떠난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숨죽여 눈물로 명복을 빈다.</p>

<p>&nbsp;</p>

<p>슬프다.</p>

<p>아프다.</p>

<p>죽고싶다.</p>

<p>정말...</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18:51: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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