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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5. 01. 23 목요일 (맑음)

2025.01.23 17:42

건우지기 조회 수:134

어제 낮에는 그리 덥고 맑았는데 저녁에는 갑자기 흐려지더니 소나기가 내리면서 

밤새 비가 오락가락 했다.

오늘은 낮동안 맑다.

밤에는 어떠할 지...

오전 9시 배로 두마게티에 나가 오후 1시 30분 배로 리조트로 복귀했다.

토요일부터 오시는 손님들을 위하여 장을 보았다.

그리고 디젤과 휘발유를 많이 사가지고 왔다.

이곳보다는 두마게티 시내가 기름값이 조금 더 저렴하다.

그러나 오늘의 기름값는 지난 주 대비 많이 올랐다.

휘발유나 디젤이 1리터에 60페소가 훨씬 넘는다.

3일간 우리 배를 대여하기로 하여 충분한 디젤과 휘발유가 필요하다.

오늘은 수밀론을 다녀왔고 이상없이 조금 전 도착했다.

내일은 아포섬으로 향한다.

배만들고 세 번째 가는 아포섬인데 아무 문제가 없기를 기원한다.

워낙 속을 썩힌 배라 언제나 걱정이 된다.

약 몇 개월은 배가 안정화될 때까지 걱정을 해야한다.

하나하나 보완을 해 나가며 완벽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내일은 리조트에 머무르며 객실부터 모든 것들을 점검해 나가야 한다.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또 점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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