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2018. 07. 17 화요일 (맑음)

2018.07.17 21:00

건우지기 조회 수:102

좀처럼 바다가 좋아지지 않는다.

리조트가 위치한 칸루마카 지역은 그런대로 바다의 상태가 양호하다.

조류만 거세게 흐를 뿐 파도는 아주 약한 정도다.

반면 릴로안은 파도가 높게 퍼지고 있다.

오늘의 수밀론도 아주 높은 파도가 다이빙을 방해했다.

물밑은 고요했으나...

수밀론은 수온 29도.

시야 10~20m내외.

바람이 불며 파도는 2~4m정도.

세 번의 다이빙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했다.

오늘은 두 분만.

이 분들도 내일 아침식사를 하신 후 모알보알로 이동하실 예정이다.

두 분의 손님 중 한 분이 해파리인지 히드라인지에 쏘여서 손목과 발목에 물집이

많이 잡혔다.

여성분이라 걱정이 더된다.

한국에 가셔서 꼭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으셔야 할 정도다.

아주 심하게 물집이 잡혔다.

죄송스러워서...

그저께 카시리스에서 혼자 쏘이신 것이다.

될 수 있으면 맨살이 노출이 안 되도록 해야겠다.

장갑도 다이빙에서는 필수인데 필리핀 대부분 지역에서 착용하지 못하게 한다.

수중생물을 만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장갑을 착용하지 않아도 수중생물을 만질려고 하면 만질 수 있는 것인데...

장갑을 착용할 수 있도록 여론조성이 필요할 듯하다.

그대신 다이버들은 수중생물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서로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어쨌든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내일의 일을 생각하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6 2019. 05. 01 수요일 (새벽 약간의 비 그리고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9.05.01 13560
1975 2013년 06월 29일 토요일(아주 조금 흐림) 건우지기 2013.08.01 4412
1974 2018. 07. 22 일요일 (비) [1] 건우지기 2018.07.22 3653
1973 2019. 06. 27 목요일 (맑음) 건우지기 2019.06.27 3542
1972 2022. 01. 04 화요일 (맑음) 건우지기 2022.01.04 3462
1971 2013. 09. 05 목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3.09.05 3023
1970 2013. 08. 06 화요일 (아주 맑음) [2] 건우지기 2013.08.06 2937
1969 2013년 06월 05일 수요일(맑음) 건우지기 2013.08.01 2798
1968 2019. 03. 13 수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9.03.13 2796
1967 2013. 08. 05 월요일 (맑음) 건우지기 2013.08.05 2740
1966 2013년 06월 18일 화요일(흐리고 비) 건우지기 2013.08.01 2665
1965 2013. 08. 04 일요일 (흐리고 비) [2] 건우지기 2013.08.04 2643
1964 2013. 08. 02 금요일 (아주 맑음) [1] 건우지기 2013.08.02 2639
1963 2013년 06월 12일 수요일(맑음) 건우지기 2013.08.01 2528
1962 2021. 06. 27 일요일 (비 그리고 맑음) 건우지기 2021.06.27 2475
1961 2016. 08. 07 일요일 (흐림) [1] 건우지기 2016.08.07 2310
1960 2014. 03. 19 수요일 (흐림) 건우지기 2014.03.19 1891
1959 2013. 08. 01 목요일 (조금 흐림) [3] 건우지기 2013.08.01 1799
1958 2013. 11. 09 토요일 (아주 맑음) [11] 건우지기 2013.11.09 1779
1957 2016. 09. 12 월요일 (맑고 흐림) 건우지기 2016.09.12 1638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