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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1. 01. 18 월요일 (흐리고 비)

2021.01.18 19:46

건우지기 조회 수:60

참으로 지리하게 비가 온다.

이제는 지겹다.

비도 중요하지만 올들어 하루도 안 빠지고 이렇게 비가 오니 기분도 그렇고

우울해 진다.

이런 생각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듯.

바다 또한 이틀 조금 잠잠하더니 또 파도가 몰아친다.

조금은 번잡하지 않고 번거롭지 않고 단순하게 조용히 살고 싶은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일을 하게 만드니 짜증도 나고 지친다.

좋은 일은 없더라도 나쁜 일은 발생하지 말아야 하는데.

정말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당분간은 단순하게 살고 싶다.

날씨라도 불편하지 않게 좋았으면 좋겠다.

오늘 모알보알을 다녀 왔다.

강아지집과 쉼터에 타일을 깔아주기 위해서 타일을 사러 다녀왔다.

가는 길에 환전도 조금 하고.

1불에 47.50패소이다.

환율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미화를 필리핀 돈으로 환전하는 나로서는 많은 손해다.

환율이 오르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필요할 듯.

돼지열병이 필리핀 중부지역으로 확산되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돼지고기와 닭고기 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거기에 맞추어 농식품 가격도 오르고 있고 원인은 농산물 수입이 확대되어 농가 재배량이

줄었고 봉쇄조치로 공급량도 줄어든 효과라고 한다.

참으로 어려운 시국에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살기 힘들다.

꼭 살아야 하지만.

그나저나 제발 날씨와 바다만이라도 좋아 졌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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