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2024. 03. 21 목요일 (아주 맑음)

2024.03.21 19:47

건우지기 조회 수:69

왜 이리도 한 주가 후딱 지나가는 지...

벌써 목요일이다.

한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은 데 벌써...

리조트도 그렇고 배수리도 그렇고 매일 보게되니 진행의 흔적이 많지 않다.

마음은 급한데 빨리 끝을 내고 싶은 데.

매주 들어가는 비용에 살이 떨린다.

최고의 다이빙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데 성과가 없다.

나만의 만족으로 끝을 내야 하나보다.

뭐 그것도 괜찮다.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목표한 대로 걸어가는 것 그누구가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누가 알아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이기에.

힘은 들어도 할만 하다.

나의 길은 변함 없다.

그리고 나의 마음도 변함 없다.

내 스스로 싸구려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건우"는 싸구려가 아니다.

싸구려를 원하면 "건우"를 오면 안 된다.

건우는 최고의 손님만 모시는 곳이다.

그리고 다이빙을 진정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다이빙 외에 그 어떤 것을 원하면 건우와는 맞지 않다.

최고의 음식 그리고 최고의 다이빙 그리고 필리핀 최고의 다이브 사이트가 있는 곳이다.

그 자존심으로 견디고 버티는 것이다.

비록 한 사람일지라도...

잠시 내가 잊고 있던 자존심을 다시 불태운다.

묵묵히 걸어 갈 뿐이다.

욕심내지 않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3 2013년 06월 05일 수요일(맑음) 건우지기 2013.08.01 2799
1982 2013년 06월 12일 수요일(맑음) 건우지기 2013.08.01 2528
1981 2013년 06월 17일 월요일(흐리고 비) 건우지기 2013.08.01 1060
1980 2013년 06월 18일 화요일(흐리고 비) 건우지기 2013.08.01 2665
1979 2013년 06월 23일 일요일(맑음) 건우지기 2013.08.01 1409
1978 2013년 06월 29일 토요일(아주 조금 흐림) 건우지기 2013.08.01 4412
1977 2013. 08. 01 목요일 (조금 흐림) [3] 건우지기 2013.08.01 1799
1976 2013. 08. 02 금요일 (아주 맑음) [1] 건우지기 2013.08.02 2639
1975 2013. 08. 03 토요일 (오전 흐리고 비, 오후 맑음) [1] 건우지기 2013.08.03 1583
1974 2013. 08. 04 일요일 (흐리고 비) [2] 건우지기 2013.08.04 2643
1973 2013. 08. 05 월요일 (맑음) 건우지기 2013.08.05 2740
1972 2013. 08. 06 화요일 (아주 맑음) [2] 건우지기 2013.08.06 2937
1971 2013. 08. 07 수요일 (맑음) 건우지기 2013.08.07 1145
1970 2013. 08. 08 목요일 (흐리고 맑음) [1] 건우지기 2013.08.08 1113
1969 2013. 08. 09 금요일 (새벽 흐림) 건우지기 2013.08.09 1062
1968 2013. 08. 09 금요일 (오전 오후 맑음) [2] 건우지기 2013.08.09 1132
1967 2013. 08. 10 토요일 (맑음 그리고 오후 조금 흐림) 건우지기 2013.08.10 1118
1966 2013. 08. 11 일요일 (맑음) [2] 건우지기 2013.08.11 1195
1965 2013. 08. 12 월요일 (조금 흐림) 건우지기 2013.08.12 1118
1964 2013. 08. 13 화요일 (흐림) [2] file 건우지기 2013.08.13 1191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