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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4. 04. 22 월요일 (아주 맑음)

2024.04.22 20:15

건우지기 조회 수:70

리조트로 녹초가 되어 돌아왔다.

하루 종일 페인트 롤러를 문질렀더니 어깨부터 가슴까지 저린다.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한 작업이 점심식사 시간 5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오후 6시가 다 되어 일단 작업을 멈추고 리조트로 왔다.

그레도 오늘 작업을 많이 했다.

페인트 작업이 조심해서 해야 관계로 작업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다.

열심히 숨가쁘게 롤러를 문질렀는 데도...

배가 작은 편이 아니라서 그리고 네 가지 색깔을 사용하니 다른 곳에 묻는 경우가

많아 힘들다.

색깔을 한 가지로만 할려고 했으나 두마게티를 다 뒤져도 내가 원하는 한 가지 페인트가 없어

할 수 없이 나누어 페인틀 작업을 하니 여러 가지 색깔이 들어간다.

그래서 멋이 없다.

정해진 기간에 작업을 마쳐야 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오후 7시가 넘었는 데 아직 밥먹으라는 소리가 없다.

배에서 같이 작업을 하고 와서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하니 늦어지는 가 보다.

다들 배도 고플텐데.

다른 생각하지 말고 밥먹고 쉬자.

병 안 나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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