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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오전 3시가 넘어서면서부터 반가운 비가 조금 내렸다.

많은 양이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라 고맙고 좋았다.

저녁에 잠깐 소나기가 내릴 듯하다 이내 멈춰버렸다.

오늘 하루 삼보안과 칸루마카 지역에서 세 번의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시야도 좋았고 찬물도 어제보다는 덜했다.

새벽부터 아침 해가 뜨기 전까지 꽤 높은 파도가 쳐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스피드 보트가 걱정되어 수시로 밖에 나가 배를 확인했다.

또한 새벽 3시 15분쯤 두 분의 손님이 공항으로부터 리조트에 도착하셔서

방을 안내해 드리고 그 때부터 다이브샵에서 공기통 충전을 했다.

약 두 시간 정도의 잠밖에 자질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일찍 자려고 노력하는데 쉽게 잠이 오질 않는다.

이상하리만큼...잠자리에 누우면 생각이 많아 진다.

지금 리조트에 큰문제는 방카보트를 수리하는 것이다.

그 것이 자꾸만 마음에 걸려서 생각을 깊이 하게된다.

쉽게 수리가 될 문제가 아니라서 그러한 가 보다.

시간과 장소가 문제다.

방카보트가 대형이다보니 이런 부분들이 문제다.

잘 되어야 하는데...

허리도 쉽게 낫질 않고 다이빙 중에도 오른쪽 옆구리 뒷편으로 통증이 있다.

잠을 잘 때도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아 진다.

몸이라도 편해야 할텐데...

어제부터 새로 구매한 컴프레샤로 공기통을 충전하고 있다.

이제 두 대의 컴프레샤가 준비되어 좀더 신속하게 그리고 양질의 공기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의 다이빙을 위하여 오늘은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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