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6 20:42
오전 8시 10분 다섯 분의 손님께서 세부로부터 리조트에 도착하셨고,
오후 1시 35분 경 마닐라로부터 일곱 분의 손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같은 일행분들이십니다.
아직 한 분의 손님이 더 오셔야 합니다.
다른 일행분인 두 분의 손님과 오전에 도착하신 다섯 분의 손님을
모시고 수밀론에서 두 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 와
점심식사를 하신 후 칸루마칸에서 한 번의 다이빙을 진행하셨습니다.
오후에 도착하신 일곱 분은 칸루마칸에서 두 번의 다이빙을 진행하셨습니다.
오후 5시 35분 오늘의 네 번 다이빙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금 손님들께서는 저녁식사를 하시고 여직원들의 댄스공연(?)을 보신 후
간간한 주류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현재 리조트엔 열네 분의 손님이 계십니다.
오늘의 바다는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군요.
바람이 불며 꽤 높은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야는 20m이상 나와주었고요.
부유물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군요.
내일은 아포섬으로 진행합니다.
다른 배 하나를 대여하려고 했으나 강사님께서 괜찮다고 배 하나로
진행하라고 하시네요.
저의 지출을 줄여 주시려는 마음이라 생각해 감사드립니다.
새로 바꾼 엔진으로 많은 손님을 모시고 가는데...얼마나 걸릴지 모르겠군요.
배의 속도는 저번보다는 빠른 것 같습니다.
수밀론까지 시간을 재어 보았으나 오늘 파도가 있던 관계로 예전과 거의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불며 바다가 거칠군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예상하건데 오늘과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아포까지의 왕복이 조금 힘든 여정이 되리라 짐작해 보지만
그래도 내일을 기대해 보렵니다.
조용한 바다에서 멋진 다이빙을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저희 건우다이브리조트도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