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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4. 09. 18 목요일 (비)

2014.09.18 21:40

건우지기 조회 수:500

새벽 3시 35분에 일어나 바콜로드행 준비를 했습니다.

자고있는 직원들도 깨워 준비를 시켰고요.

새벽 5시 배를 이용하여 시불란으로 나가 어제 저녁에 주차해 두었던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왔습니다.

바콜로드를 가는데 비가 엄청 퍼붓더군요.

높은 산을 넘어 가는데 구름과 안개 그리고 비가...

바콜로드에서 오후 6시 50분에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바콜로드에서 2시에 출발했지요.

지금 필리핀 동해상으로 열대성 저기압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으로 발전하지 않은 열대성 저기압 "마리오"입니다.

이 영향때문인지 오늘 비가 왔나 봅니다.

내일은 아주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새로운 여직원 한 명을 채용했습니다.

여직원 에밀리의 친구인데...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내일은 제트스키 부품사진을 촬영하여 알아 보아야 겠습니다.

호주에서 준 부품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아무래도 다른 부품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둘러 구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호주에서 구하든 한국에서 구하든...다 여려운 문제입니다.

언제 구해 질지...

어제 수영장 공사비용을 받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만들고는 싶으나 여건이 어렵군요.

손님 방을 만드는 것보다 더 비싸니 말이죠.

아무래도 나중에 나중에...

오늘은 좀 일찍 자보려고 합니다.

잠도 많이 설쳤고 운전도 오래 했더니 피곤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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