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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4. 09. 22 월요일 (아주 맑음)

2014.09.22 08:51

건우지기 조회 수:509

오전 6시 5분 정말 아주 오랜만에 아침 조깅을 하고 왔습니다.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아마도 1년 전에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뛰어 보았는데 무릎에 통증이 느껴져

걷다 뛰다를 반복했습니다.

오늘은 약 6km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잘 마시지도 않던 탄사음료를 그리고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도 많이 나왔군요.

그리고 손님이 게시지 않을 때 직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는데 이 친구들이

밥을 많이 먹기에 저도 모르게 경쟁적으로 밥에 손이 많이 가 밥의 양이 늘은

탓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쌀의 소비가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정말 시간을 할애하여 게을러 지는 마음을 다스려야 겠습니다.

그렇다고 잠을 많이 자는 것도 아닌데 운동에는 신경을 쓰지 못 했습니다.

운동도 혼자 하니...한국에 있을 때는 집사람과 항시 함께 했는데...

매일 진행되는 다이빙 탓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될 수 있으면

피곤한 몸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 것이 쉽지 않지요.

이곳은 누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맡겨 놓았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릅니다.

그래서 일일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도 몸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마음은 있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눈도 갈 수록 보이지 않고요.

선글라스를 꼭 이용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방치했더니만 갈 수록 눈이 나빠지나 봅니다.

노환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여러분께서도 꼭 선글라스를 사용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패션이 아니라 눈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아참부터 기운빠지게 늙어가는 이야기를 했군요.

죄송합니다.

활기찬 월요일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쯤이면 회사에 도착하신 분도 계시고, 지금 출근길에 계신 분도 계시겠군요.

항상  안전한 출퇴근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오랫동안 가족분들과 함께 하실 수 있잖아요.

아무쪼록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바다는 좋습니다.

시야는 환상이고요.

아쉬운 것은 오늘부터 며칠간 손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저희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답기에 이것을 손님께 보여드릴 수 없기에 아쉬운 것이지요.

그러나 이곳은 이런 날이 많기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말 좋은 일만 있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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