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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5. 03. 10 화요일 (맑음)

2015.03.10 21:30

건우지기 조회 수: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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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다이브 사이트 바토라는 지역에서 두 번의 다이빙을 진행하고

마지막 다이빙을 칸루마카에서 진행했습니다.

처음 가 본 바토의 포인트는 손님들께서도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

거북이도 있었고, 잭피쉬도 있었고, 많은 산호들도 있었고, 시야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상어굴을 발견했다는 것이지요.

약 1m 50cm 되는 상어 세마리가 큰바위 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수밀론에서 보는 상어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오전엔 아주 잔잔한 바다상태를 보여 주었으나 오후에 접어 들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아주 높게 몰아 쳤습니다.

조류도 아주 강하게 흘렀고요.

오늘 손님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서쪽으로 지는 석양이 아주 황홀했습니다.

매일 이러한 광경이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면 리조트 옆 큰나무에 반딧불들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 두 마리가 아니고 수십 마리가 그렇습니다.

지금 시각 저녁 8시 25분인데 손님들과 직원들이 함께 손님께서 가지고 오신

휴대폰용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영화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처음보는 것이라 신기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빔프로젝트를 하나 구입할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 이상하게 잠을 많이 설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로가 몰려오고 잠이 옵니다.

그만 오늘 일찍 자야 겠습니다.

내일은 아포섬 아니면 수밀론섬으로 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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