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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3. 10. 25 금요일 (맑음)

2013.10.25 10:28

건우지기 조회 수:1081

오늘도 역시 화창 그 자체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햇볕이 뜨거워 밖에 서있기조차 힘든 날씨입니다.

매일 이곳의 날씨가 좋다고 말씀드리니 죄송하기까지 하네요.

한국은 오늘도 많이 추워졌다고 하든데...

무엇보다도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겨울을 거뜬하게 견디기 위해선 많이 드시고 잠도 푹 주무시고

휴식을 잘 취하셔야 합니다.

어제도 말씀드린대로 아주 좋은 날씨였지만 두 차례 강한 소나기성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페인트 작업이 또 망가졌습니다.

연일 비가 속을 썩히네요.

오늘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또 불안합니다.

그러나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일요일까지는 배를 바다에 진수시켜야 합니다.

다음 주에 많은 분들의 예약이 있어서 입니다.

내일 새벽에도 한 분의 손님이 제주항공을 이용하셔서 오십니다.

어제 예약을 해 주셨습니다.

 

어제부터 스피드 보트 제작에 들어 갔습니다.

하루 빨리 완성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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