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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한분의 손님께서 오후 1시에 마닐라로 출발하시기 위해 릴로안을 출발하셨습니다.

전 외부 일을 보느라 손님가시는 것을 보지 못 해 많이 죄송했습니다.

직원들에게 잘 안내해 드리라고 이야기는 해 놓고 갔지만 그래도 죄송하네요.

리조트에 계신 한 분의 손님은 릴로안에서 세 번의 다이빙을 진행하셨습니다.

내일 오전에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십니다.

오전엔 날씨가 화창했으나 오후 3시 이후부터는 날씨가 흐려지더니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고 특히나 월요일까지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바다는 어제보다는 좋습니다.

파도도 덜치고 바람도 잔잔합니다.

마닐라쪽도 비도 그쳤고 물도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세부의 배충돌 사고로 인한 기름유출이 생각보다 심하다고 하네요.

아직도 인양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겠지요.

필리핀은 섬나라라 선박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입니다.'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입니다.

항상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내일 새벽엔 두 분의 손님이 도착하십니다.

그래서 내일은 두 분만 릴로안에서 다이빙이 진행될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편히 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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