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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7. 03. 02 목요일 (맑음)

2017.03.02 21:51

건우지기 조회 수:295

오늘이 나의 생일인가보다.

수밀론 다이빙을 마치고 두마게티에 일을 보고 오후 7시 배로 리조트에 복귀하니

미역국과 쌀밥 그리고 김치.

이렇게 밥상을 차려준다.

두마게티에 나가면서 손님 두 분을 모시고 나가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그래서 내일 아침에 먹기로 했다.

아주 간단한 생일상이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밥상이다.

나도 잊고 사는 생일을 매니저가 기억해주어 생화와 아디다스 티셔츠 그리고 케익까지

갖출 것은 다갖춘 생일선물이다.

'정말 고맙다.

고마운 친구들이다.

나의 방에 케익을 들고 와 직원 모두 생일노래를 들려주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내일 새벽에 아홉 분의 손님이 더 오신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또 내일은 아포섬을 가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한다.

잠은 다 잔 듯 하다.

지금이라도 서둘러 잠자리에 들어야 겠다.

직원들이 불러 준 생일노래를 자장가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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