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 21:51
오늘이 나의 생일인가보다.
수밀론 다이빙을 마치고 두마게티에 일을 보고 오후 7시 배로 리조트에 복귀하니
미역국과 쌀밥 그리고 김치.
이렇게 밥상을 차려준다.
두마게티에 나가면서 손님 두 분을 모시고 나가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그래서 내일 아침에 먹기로 했다.
아주 간단한 생일상이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밥상이다.
나도 잊고 사는 생일을 매니저가 기억해주어 생화와 아디다스 티셔츠 그리고 케익까지
갖출 것은 다갖춘 생일선물이다.
'정말 고맙다.
고마운 친구들이다.
나의 방에 케익을 들고 와 직원 모두 생일노래를 들려주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내일 새벽에 아홉 분의 손님이 더 오신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또 내일은 아포섬을 가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한다.
잠은 다 잔 듯 하다.
지금이라도 서둘러 잠자리에 들어야 겠다.
직원들이 불러 준 생일노래를 자장가 삼아...
오늘 건우다이브에 방문해서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는 꿈을 신랑에게 얘기하니 몇일전 사장님 생신이였다고 신랑이 얘기하더라고요~늦었지만 사장님 생신 축하드려요~^^항상 건강하시고요~제꿈속에서 기분좋으신일이 있으셨는지 사장님께서 밝게 웃으시면서 계속 얘기하셨는데 사장님께 늘 좋은일.행복한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다시한번 생신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