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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아직 태풍소식은 없는데 파도가 높아 오늘 일시적으로 여객선 운항이 금지되었다가

저녁 때가 다되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었다.

정말 날씨가 한치앞을 내다 볼 수 없다.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걱정이 앞선다.

채소값, 생선값, 과일값, 고기값들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올른다.

비기 자주오고 바다상태가 좋지 않으니 모든 것들의 공급이 수월치 않다.

그로 인해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

하루 빨리 정상적인 날씨가 도래하여 모든 것이 원위치로 왔으면 좋겠다.

아침 일찍 고생하여 뒤집힌 배를 똑바로 세웠는데 오후에 다시 높은 파도로 인하여

다시 뒤집혔다.

이제는 지친나머지 정말 화가나고 신경질이 난다.

언제까지 이런 작업을 반복해야 되는지...답이 없기 때문이다.

자연앞에는 아무런 힘을 쓸 수가 없다.

함부로 힘을 쓰다가는 도리어 역효과이다.

내일 또 다시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잘 될지...

업친데 덮친다는 격으로 물탱크에서 물이 새는지 물탱크에 물이 차지 않는다.

어디에서 누수가 되는 지 찾을 수가 없다.

수도파이프를 전체적으로 리조트에 다시 깔아야 한단 말인가.

절대 쉽지 않은 공사이다.

비용은 또 어떻고.

누수되는 곳을 찾을 수만 있다면...

일이 쉽게 출릴 수도 있는데.

물탱크 바닥에서 누수되는 것이라면 물탱크 전체적으로 방수처리를 다시 해야 한다.

이것은 그나마 쉬운 문제이다.

수돗세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다.

방법을 찾자.

꼭 찾아야 한다.

반드시.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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