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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좋지 않은 바다여건에서 다이빙이 진행됐다.

파도도 있었고 그로인해 시야도 좋지 못했고 조류는 아주 거셌다.

열네 분을 모시고 칸루마카 지역에서 다이빙을 진행했다.

오늘 새벽 다섯 시가 넘어 도착하신 손님들이시다.

피곤하실텐데도 거의 주무시지 않으시고 다이빙을 하셨다.

지금은 저녁식사를 하시고 수영장옆 휴게실에서 담소를 나누시며 아주 간단한

맥주파티를 하시고 계신다.

거센 조류에 고생하신 이야기와 함께 오늘 하루를 마감하신다.

내일은 수밀론 그리고 모레는 아포섬을 진행할 예정인데 날씨가 문제다.

손님이 계시는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다이빙을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지금 계시는 분들이 거의 이번 달 마지막 손님들이시다.

다음 주 아직 다른 분의 예약이 없는 상태이다.

그래도 이번 달은 아주 바쁘게 움직였다.

손님의 방문이 이번 달 정도만 돼도 좋겠다.

며칠 후면 한국으로 간다.

가자마자 병원부터 찾을 것이다.

피부병이 아주 심각하여 고통이 따른다.

생각지도 못한 피부병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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