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7 23:13
오전에 타나완 고래상어 포인트와 수밀론에서...오후엔 릴로안에서 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손님들께서는 세 번 저는 네 번, 오후엔 오늘 새벽에 도착하신 여자손님 한 분을 모시고 두 번의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오늘 총 여섯 번의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수밀론에서 두 대의 방카보트로 다이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세부 어학원 학생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총 여덟 분의 학생손님입니다.
그래서 지금 계신 아홉 분의 손님과 같이 수밀론으로 향합니다.
대여장비도 부족하여 옆에 있는 리조트에서 빌려 왔습니다.
지금 계신 손님들께서도 거의 장비를 대여하고 계십니다.
아무래도 대여장비를 좀 더 구매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여장비이다 보니 관리를 한다고 해도 쉽게 고장이 나는군요.
저희 리조트엔 11세트의 대여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턴 파도가 또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야가 좋지 못 합니다.
그저께 간 아포섬도 오늘의 수밀론섬도 그리고 릴로안도 생각보다 수평시야가 좋지 못 했습니다.
부유물이 많더군요.
오늘 뉴스에 필리핀에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부딪쳐 배가 침몰하여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안 좋은 소식이 들리더군요.
피해가 최소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 10분에 두 분의 손님께서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셨습니다.
내일 오전에 한 분, 내일 저녁에 다섯 분의 손님이 체크아웃 하십니다.
그리고 한 분의 손님이 오실 예정이고요.
계속되는 다이빙에 몸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8월 말까지 그리고 9월초까지 예약이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 10시 넘었군요.
대강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