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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오랜만에 손님 앞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털어 놓았습니다.

오늘 오신 손님들과 세 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저녁식사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옆에 있는 한인 리조트의 관계가 힘들어진 것을

이야기하고 말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 때문이죠.

내 맘같지 않은 것을요.

괜히 손님들께 괜한 소리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오늘 오후에 네 분의 손님이 중국으로 가시기 위해 출발하셨고,

어제 보홀에서 오신 다섯 분의 손님도 오후에 세부로 출발하셨습니다.

지금 리조트엔 오늘 새벽에 도착하신 네 분의 손님과 저녁에 도착하신

한 분의 손님이 계십니다.

저녁식사를 하신 후 저녁 7시 30분부터 맛사지를 받고 계십니다.

아주 마음씨 좋으신 동네 아저씨 같으신 분들입니다.

내일은 다섯 분을 모시고 수밀론을 갈 예정입니다.

멋진 다이빙을 기대하며 일찍 쉬려고 합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조금 왔습니다.

바다는 잔잔한 편이었고 수온은 28도 릴로안의 시야는 25m이상.

부유물도 없는 편이었고 아주 좋았으나 햇빛이 아쉬웠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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