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온한 바다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요즈음 매일 두 번의 다이빙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지금 계신 손님들께서 하루에 두 번만 다이빙을 진행하시고

그 것도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하여 오전 9시 30분이면 다이빙이 끝나게 됩니다.

그 후론 손님도 자유시간 저도 자유시간이 되어 손님은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시고

책도 읽으시고 영화도 보십니다.

저는 수리 중인 방카보트도 점검하고 수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하느라 바쁘구요.

그래서 요즈음 강아지와도 잘 놀지도 못 합니다.

악동이는 여전히 왼쪽 뒷다리를 잘 움직이지 못 하고 있고요.

아마도 저렇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통증이 있는지 누워있다가 몸을 움직일 때 비명을 지릅니다.

그러는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악동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제가 악동이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하려고 합니다.

한쪽 다리로요.

빨리 완쾌(?)되어야 하는데...

8월은 갑자기 잡힌 예약이 많습니다.

그래서 음식재료들을 사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두마게티에 나가 장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게속 한 분이든 두 분이든 연속적으로 오시기에...

그래서 다이빙 후 시간이 나는대로 옆동네에 옆동네를 다니며 야채들을

사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즈음 비소식이 뜸하네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와주어야 하는데...

한국도 무더위에 엄청 고생을 한다고 하시든데...

아무쪼록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의 수온은 27 ~ 28도.

시야는 25 ~ 30m.

바다는 호수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아! 그리고 오늘 홈피 배경사진이 최근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홈피를 관리해 주시는 분이 많이 바쁘신데도 도와주셨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