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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3. 04. 03 월요일 (아주 맑음)

2023.04.03 18:22

건우지기 조회 수:72

오전 6시 배를 이용하여 두마게티로 나가 자동차 등록갱신을 접수했고

직원들 은행일을 보고 생선가게에서 생선과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샀다.

그리고 만다위폼에서 커텐 56개 그리고 그 외 주방용품을 샀다.

그리고 중국집에서 직원들과 짜장면을...

그리고 로빈손몰에서 직원 여권 만드는 서류를 준비했고 내일 생일인 레이몬을

위하여 조그마한 케익 하나를 사서 오후 3시 배로 리조트로 복귀했다.

삼보안 지역에서 가정집 화재로 인하여 정전이 되어서 무더위를 찬물 샤워로...

오후 5시가 넘으니 서서히 해가 서쪽하늘로 접어들고 오늘은 노을이 아름다울 듯하다.

오늘의 바다도 고요하다.

햇빛에 물들은 바다의 수면은 그야말로 그림같다.

이런 바다를 나 혼자보기 아까을 정도다.

전기를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내일의 할일을 생각해 본다.

할일이 많아 무엇부터 해야 할 지...

우선순위를 정하기도 그렇다.

시간이 많은데도 마음은 조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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