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00:02
오랜만에 다이빙을 쉬는 날입니다.
그래서 공사에 집중하여 일을 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어제 사 온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다 심고나니 마음이 편해지고 심은 모습들을 보니 아름답더군요.
돈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돈을 들인만큼 리조트가 아름다워지니
기분조 좋아 집니다.
오늘은 제트스키를 수리할 기사가 세부로부터 왔습니다.
그런데 수리할 부품들을 확인하더니 부분적으로 부품들이 없어졌다는...
소스라치게 놀날 말을 하더군요.
저번에도 두 번씩이나 홍콩을 통하여 미국에서 부품을 구해 왔는데...
이래저래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가네요.
돈도 돈이지만 언제 또 미국에서 부품을 주문해서 가지고 오나 걱정이 됩니다.
홍콩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계신데 또 부탁을 해야되니...
인건비도 다시 들어가야 합니다.
정말 한 번에 끝나는 일이 없군요.
여러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지금 필리핀의 수온이 낮고 시야도 대체적으로
다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곳은 아주 좋습니다.
시야가 좋지 않다고 해도 이곳은 기본적으로 시야가 좋은 편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다음 주 큰 태풍이 필리핀으로 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큰 태풍이 지금 만들어 지고 잇다고 합니다.
다음 주 손님이 오시는데...
조용히 비켜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 시각 저녁 11시가 넘고 있습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시지요.
한국은 저녁 12시가 넘은 시간이네요.
이제 그만 주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