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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5. 02. 10 화요일 (맑음)

2015.02.10 21:38

건우지기 조회 수:471

오늘은 다이빙을 쉬었습니다.

그대신 리조트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공사진행도 점검해 보았고요.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제부터 담벼락 공사가 시작되었고 절벽 난간공사도 어느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창고도 많이 진행되었고요.

그런데 수영장의 진행속도가 더딥니다.

맨날 그자리 같습니다.

고인 물 퍼내고 착암기로 돌을 깨고 그리고 돌을 끄집어 내고...

매일 이것이 수영장의 진행상황입니다.

물론 땅을 파내야 하지만 공사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났는데

공사가 난공사라 어렵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했으나 파도는 높았습니다.

4일 간 리조트에서 지내시다가 오늘 오후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네 분의 손님이 출발하셨습니다.

아주 반가운 손님들이셨는데 떠나셨습니다.

저희 리조트를 아주 많이 사랑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강사님들이시고요.

점잖고 아주 멋지신 강사님들이십니다.

벌써 보고싶군요.

내일은 컴프레샤를 조속히 옮길 수 있도록 전기공급회사를 방문할 것입니다.

전기공급회사에서 내부결재를 왜 이렇게 오래 하는 지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됩니다.

사정이야기라도 해봐야 겠습니다.

오늘 객실에 비치한 가구들의 잔금을 모두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객실에 책상 하나씩 놔드릴려고 주문도 했습니다.

책상이 있으면 손님들께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내일도 작업하기에 편한 날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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