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오늘 부로 릴로안에서 칸루마카로 모든 것을 다 옮겼습니다.

전기시설을 완료하여 컴프레샤와 공기통을 오후에 다 옮긴 것이지요.

그 동안 여러 가지 불편했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2017년까지 릴로안에서 지내지 못 하고 일찍 이전하게 되었는데

여러 가지 속사정이 있어서 계약기간 이전에 이전을 한 것이지요.

릴로안과는 비교하여 훨씬 좋은 곳으로 옮겼으니 앞으로 많이 방문해 주세요.

물도 잘 나오는 편이고, 온수도 나오고, 비도 새지 않습니다.

분위기도 훨씬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전 릴로안도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곳이 더욱 그렇습니다.

아직도 계속 만들어 가는 상황이지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일을 했습니다.

햇빛에 등이 많이 탔는 지 아프군요.

새벽부터 나무를 심었고 오후까지도 나무를 심었습니다.

돌땅을 열심히 파느라 그런지 손목이 심하게 아픕니다.

기구에 돌에 부딪치는 충격이 그대로 손목에 전해지기 때문인 가 봅니다.

내일은 두마게티에 나가 토요일에 오시는 손님을 위하여 장을 보아야 합니다.

리조트를 비우는 일을 자제해야 하는데 할 수 없죠.

손님이 오시는데 장을 안 볼 수는 없죠.

리조트의 규모가 커지니 더 많은 작업이 있고 그 규모도 커집니다.

그로 인해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절감할 수 있는 방법도 고심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튼 오늘 숙원이었던 이전이 마무리되어 기쁩니다.

내일부터 이곳에서 더 열심히 일하며 손님들을 최고로 모시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릴로안의 최고 리조트 아니 필리핀에서 최고의 한인 리조트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선하고 개선하고 변화하고 변화하고 진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와 격려 그리고 끝없는 방문 부탁드립니다.

더욱 더 정성을 다하여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